가끔 평범함에 지쳐 무서운 것을 많이 보고 싶을 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보기 좋은 시간대는 새벽 1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보면 제일 좋고 가급적 혼자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TMI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재가 집에 있는 다른 무서운 이야기 책에는 "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으면 이 책의 무서운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직접 겪게 된다"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무서워하며 책을 잘못 펴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읽었었죠.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는 무서운 일이 일어난 적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서운 이야기를 읽을 때면 옷장, 문은 닫고 모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래야 마음이 조금 더 편한 상태에서 볼 수 있으니까요. 하하 말이 길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