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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 저자
- 곽새미 저
- 출판사
- 푸른향기
- 출판일
- 2021-06-10
- 등록일
- 2021-08-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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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시 회사로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을까?퇴사하고 세계여행, 그 후의 이야기이 책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는 여행기가 아니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부부가 동시에 퇴사하고 오백일의 세계여행을 다녀온 그 후의 이야기이다. 느슨한 어른으로 커가는 게 불안했던, 지금 하는 일이 10년 후 아무 짝에도 쓸모없을 것 같아 두려웠던, 치열하게 살아도 젊음을 낭비하는 것만 같았던 부부. 그들이 퇴사와 여행을 결심하게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여행으로 인해 달라진 삶의 이야기, 여행 후 회사로 돌아가지 않고도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는지 등을 솔직하게 풀어놓음으로써 직장생활과 퇴사 사이에서 불안해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고민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퇴사하고 세계여행을 다녀온 후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삶을 꾸려가는 네 부부의 인터뷰도 함께 담아 퇴사 후의 삶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저자소개
5년간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터로 일하다 퇴사하고, 남편과 함께 500일 동안 35개국을 여행했다. 귀국 후 서울에서 재취업을 하는 대신 제주에서 프리랜서로 살고 있다. 아침에는 요가를 수련하고, 낮에는 스타트업에서 브랜드를 만든다. 저녁에는 제주살이 에세이를 써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주간 백수부부’를 운영하고 있다. 장점은 자기 합리화와 정신 승리, 단점은 발등에 불 떨어질 때까지 미루기. 입에 딱 붙는다는 이유로 ‘망샘(망할 새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퇴사하면 정말로 ‘망하는’ 줄 알았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큰 백수의 복지, 자유를 누리며 행복한 반백수의 삶을 살고 있다. 사모예드를 키우는 돈 많은 프리랜서가 되는 게 꿈이다.
목차
프롤로그. 퇴사하고 세계여행, 그 후의 이야기Chapter 1 퇴사를 하다서른, 멀리서 북소리가 들려왔습니다그 좋은 회사를 왜 나왔냐면요 불안해서 퇴사를 머뭇거리는 분들에게우리 회사는 안식년 없는데요2년의 퇴사준비퇴사 보험을 들어요부모님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퇴사 부부 인터뷰1. 〈회사&새로운 일〉 배가본더&아톰Chapter 2 세계여행을 떠나다세계여행 하면 욜로 하다 골로 간다고요? 세계여행 어땠냐면요덕업일치가 되는 삶을 찾아서모든 직업은 소중해요동기들이 승진할 때마다 배가 아프지만나이가 뭣이 중헌디개같이 살고 싶다 ‘왜’가 아니라 ‘무엇을’ 할지 고민해야여행하면서 둘이 안 싸웠어?퇴사 부부 인터뷰2. 〈스타트업 창업〉 제제미미Chapter 3 여행이 끝나다인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없다공포와 혼돈의 100시간을 보내고이제 뭐 해 먹고 살 거야?오백일 동안 얼마를 썼냐면요어쩌다 미니멀리스트가 되었어요무주택자면 이번 생은 망한 걸까요? 어쩌다 제주 일 년 살이친구의 죽음.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야 해퇴사 부부 인터뷰3. 〈책방 창업&작가〉 키만소리&효섭Chapter 4 그 후의 이야기세계 일주하고 나서 달라진 게 뭐야? 월급이 끊겨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아요 사모예드를 키우는 돈 많은 프리랜서가 되고 싶어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는 거 아니랬어요스타트업 초기 멤버가 되다제주에서 뭐 먹고 살지?백수부부에서 작가부부가 되다지속가능한 프리랜서의 삶을 위하여퇴사 부부 인터뷰4. 〈재취업〉 루나쏠 부부에필로그. 이제 막 긴 마라톤을 시작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