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너를 보는 나
- 저자
- 연서율 저
- 출판사
- 북랩
- 출판일
- 2021-09-10
- 등록일
- 2021-12-2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꽃을 보는 너』에 이어 그런 『너를 보는 나』로완성되는 신인 작가의 작지만 세밀한 프로젝트시간은 누구에게도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사실은 다르다. 모든 사람이 같은 계절, 같은 온도를 살아가지 않듯 사람은 각자의 계절과 온도 속에서 삶을 이어간다. 연서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너를 보는 나』에는 시인이 계절과 온도에서 발견한 시상을 담았다. 전작의 지배적인 감정이었던 우울감을 최대한 배제하고 Part 1. 온도에서는 감정의 다양한 온도에 대해 노래하였다. 두근거리는 사랑의 풋풋함과 설렘부터 기대하기에 돌아오는 속상함, 우울함, 따뜻함과 차가움까지. Part 2. 계절에서는 감정을 계절화하여 시상을 그려냈는데, 계절과 날씨는 감정이 가장 일차원적으로 옮아가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다양한 감정의 온도와 날씨에 대해 그리고 노래한 만큼, 시인이 선별하여 길어낸 시들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선명하고 순수한 감정들이다. 진솔한 감정이 묻어나는 시는 독자에게 공감을 이끌어 낸다.
저자소개
1994년 3월 24일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의 한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이다. 대학 시절부터 시인 혹은 작사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꿈을 위해 20대 후반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문학고을이 개최한 제5회 신인문학상 작품공모에 응모하여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6월 21일 등단했다. 주로 꽃, 나무, 바람, 달과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다. 1편 시집 『꽃을 보는 너』, 『너를 보는 나』 등 자연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지금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당신이 여전히 내 옆에 있기에,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미안함을 전하는 것도 좋아함을 전하는 것도 아직 늦지 않은 지금이다. 앞으로의 삶을 기대한다.
목차
프롤로그Part 1 온도물감별 한 송이팔레트너를 좋아하는 사람상사병천장너를 보는 나나를 보는 너전화기다림만남과 사랑내 마음은 네 마음대로 해잘했어요붕어빵힘노을의 색시계성공과 실패망설임힘내잘 자배려먼길 오는 그대부재그리움너의 하루외로운 땅일달은 저 멀리에지나간다모래사장지우개말다툼승자 없는 게임부재중스트레스탄산음료욕심갈대피로회복제신호등지나침다독사소한 일에 느끼는 행복새해열심히 살자새산책햇살의 여유버스정류장그때 그 공기그리워서였구나한 걸음날개지나고 나면내일출구마음 구멍울던 날빈자리너와 나의 시간토끼 같은 강아지네가 있다움직임새 삶아픔누수슬픔의 순기능외로움불투명한 세상계단우울한 밤시간아 바람아(Trap-염솜밍 on soundcloud)친구어른의 친구푸른 밤서른시간이 흐른다잠들지 못한 시인의 밤안경자화상축배Part 2 계절계절봄바람스물여덟 번째 봄나비벚꽃 잎봄봄 거리벚꽃새싹봄 낙엽파도가 번진다파도가 나의 이름을 부르면가을의 공허함단풍잎첫눈눈 내린 마음눈아 조금만 내려라눈을 감싼다어른이불겨울햇살겨울나무사계절두 날씨비와 눈물비가 온다비 오는 거리땀방울비 오는 밤거리천둥번개밤 비행꿈별바람을 느끼며바람이 분다바람아 꽃피워라바람을 타고별똥별밤하늘밤 하늘에 별 하나새벽해와 달달 조명달과 별별자리맑은 날추억 꽃다발혼자 두지 말아요꽃을 피워내리복수초수국꽃이 흔들리면꽃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