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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 나의 푸른 영혼
- 저자
- 알랭 제르보 저/정진국 역
- 출판사
- 파람북
- 출판일
- 2021-11-11
- 등록일
- 2021-12-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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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양 다큐멘터리 문학의 세계적 걸작 한국어판 초역‘20세기의 오디세우스’ 알랭 제르보의 고독한 항해에 관한 일기이자, 그가 사랑한 남태평양의 섬과 인간과 그 삶에 대한 관찰기알랭 제르보는 작은 돛배 ‘피레크레호’로 대서양 단독 횡단에 성공한 최초의 인물이다. 또한 세계일주 단독 항해에 유럽인으로는 최초로,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성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20세기의 오디세우스’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프랑스의 국민 영웅 알랭 제르보는 여러 권의 자전적 기록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이 책 『폴리네시아, 나의 푸른 영혼』(원제 『귀로에서(Sur la route du retour)』)는 손꼽히는 걸작이다. 이 책은 1929년 초판 출간 당시 유럽과 미국에서 수백만 부가 판매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영어판, 독일어판, 네덜란드어판 등으로도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독 세계일주 항해기이자, 남태평양의 섬과 풍속에 대한 소중한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이면서, 동시에 해양 다큐멘터리 문학의 걸작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다. 특히 최근에는 해양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에서 새로운 판형과 체제로 속속 복간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발맞춰 그동안 국내에는 소개되지 못했던 알랭 제르보의 세계적 걸작이 처음으로 한국어판으로 초역되어 국내 독자들을 찾아왔다.『알랭 제르보 항해일지』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지명들이 등장한다. 우리가 신혼여행지로 즐겨 찾는 태평양의 사모아, 피지, 타히티, 폴리네시아 등을 비롯해 호주 주변과 대서양의 수많은 섬과 바다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책에는 현재 우리가 관광지로밖에 대할 수 없는 그곳의 진짜 자연과 인간, 삶과 풍속에 대한 기록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점점 사라져가는 해양 문화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당시 수많은 섬들을 연결하는 연락선과 관광용 기선 등의 면모를 통해 해도, 항해술, 통신망 등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관찰기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알랭 제르보는 프랑스의 신화적인 국민 영웅이다. ‘20세기의 오디세우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젊은 시절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하고, 축구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에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해 뛰어난 무공을 세웠다. 무엇보다 유럽인으로서는 최초로 조그마한 돛배로 세계일주 단독 항해에 성공하는 초인적인 성과를 남겼다.
1923년 영국에서 구입한 오래된 경주용 범선을 타고 지브롤터를 출발해 101일 만에 뉴욕에 도착했다. 대서양 단독 항해에 성공한 공로로 미국 크루즈 클럽(Cruising Club of America)으로부터 블루 워터 메달을 수상하고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돛배 수리를 거친 뒤, 다시 뉴욕을 출발해 이듬해 파나마에 도착, 파나마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 진출해 우승하고 다시 항해를 이어갔다. 갈라파고스, 타히티, 피지, 희망봉, 세인트 헬레나, 아소레스 군도를 돌아 르아브르 항으로 돌아옴으로써 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 단독 항해에 성공했다.
그는 해양 문화를 탐구하는 지성인으로서 여러 권의 자전적 기록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이 책 『폴리네시아, 나의 푸른 영혼』(원제: 『귀로에서(Sur la route du retour)』)은 백미로 꼽힌다. 해양 다큐멘터리 문학의 세계적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세계일주 단독 항해의 일기이자, 그가 사랑한 남태평양의 섬과 사람, 삶과 풍속에 대한 소중한 기록이기도 하다.
폴리네시아의 바다와 사람에 매료되어 여러 섬을 오가며 그들의 문화를 옹호하고 지리와 역사를 연구하면서 생애의 마지막을 보냈다.
목차
책머리에1. 항해자의 열도(列島)2. 불운한 항로 3. 다시 배를 띄우다4. 귀로에서5. 산호초 사이로6. 태평양에서 인도양까지(토레스 해협)7. 아라푸라 해8. 인도양을 건너며9. 또 하나의 대양, 인도양을 건너며10. 폭풍우 몰아치는 희망봉11. 북반구로 돌아오다12. 캅 베르 제도 체류13. 귀환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