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춤으로 시작해서 사회복지사업으로 1인 기업한다
모든 것이 참으로 놀랍고 신비하다.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며 살았고 그 결과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지금껏 살고 있다. 과거의 나를 본다면 지금의 내 모습은 상상이 안된다. 그냥 교단에서 학생들이나 가르치는 교사로 살면서 정년퇴임을 했을지도 모른다.
우연찮게 찾아온 나의 댄스강사 생활이 지금껏 나를 지탱하게 해준 것 같다. 건강하지도 못하고 항상 병원에 들락날락 하면서 사는 세월이 너무 안타까웠다. 내가 춤을 다시 시작하고 나선 병원에는 가질 않았으니 이 정도면 내가 춤을 사랑 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또 나의 모든 것이 주변의 많은 분들께 영향과 자극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나는 내성적이었지만 항상 선두에서 지휘하는 여장군 이였다. 여자이지만 때론 남자애들과 어울리면서 전쟁놀이도 했을 정도로 개구쟁이였던 것 같다.
그런 내가 항상 남보다 먼저 나서서 일을 시작했고 모든 일은 나 스스로 혼자서 다 해야만 직성이 풀릴 정도로 일을 해야 해다. 밤낮을 가리지도 않고 한번 손에 일이 잡히면 그 일을 끝내어야 잠을 자곤 했다.
귀인들과의 만남으로 생각과 행동이 변했고 인생이 완전히 변했기 때문이다. 이런 내 인생이 1인 기업가가 되면서 빛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의 춤과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