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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 저자
- 김희경 저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출판일
- 2022-04-12
- 등록일
- 2022-05-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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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의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피아졸라, 파가니니, 베토벤, 마네, 클림트, 모딜리아니 …항상 내 곁에 있어줄 예술가들과 절친이 되는 법 팝페라 테너 임형주 강력 추천 클래식과 미술은 동경하고 친해지고 싶지만 가까워지려면 용기가 필요한 친구 같다. 예술경영을 전공한 문화부 기자이자 영화, 만화 평론가로도 활동 중인 저자는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을 통해 클래식 음악 그리고 미술과 진정한 친구가 되는 가장 빠르고 쉬운 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작품 감상과 분석에 앞서 ‘예술가들은 과연 어떤 마음이었을까’ 짐작하며 공감해보는 것, 그리고 그들의 삶과 철학 속으로 성큼 들어가보는 방법이다. 우정을 깊이 나누고자 할 때 먼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과 다르지 않다.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은 총 11개 장에 걸쳐 39명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1~3장에서는 세상을 들썩인 파격과 변신의 귀재들을, 4~5장에서는 지독한 고통 가운데 뜨거운 창작혼을 불태웠던 예술가들을, 6~7장에서는 천재가 모인 예술가 가운데에서도 다시 천재로 손꼽히는 예술가들을, 8~11장에서는 예술가들의 낭만과 감성과 사랑을 만날 수 있다.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에는 또한 예술가들의 삶, 생각과 철학을 되새기며 그림을 감상하고, 언급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함께 수록했다. 39인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나면, 음악가 브람스가 지새운 하얀 밤의 의미를, 화가 고흐가 쏟아지는 별을 보며 느낀 감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한국경제신문 문화스포츠부 기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경영 겸임교수.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기자가 된 후, 문화·예술 분야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 판단하고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상정책 및 기획을 전공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쓰는 것을 좋아해 영화평론가와 만화·웹툰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의 회원이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클래식·미술 뉴스레터 〈7과 3의 예술〉, 콘텐츠 관련 칼럼 〈컬처 insight〉와 〈콘텐츠 인사이드〉도 연재했다. 논문으로는 〈넷플릭스 진출을 통해 본 국내 OTT 산업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썼다. 지은 책으로는 문화평론집 《문화, on&off 일상》(공저), 《문화,정상은 없다》(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1 파격은 나의 힘 - 일탈과 혁신 사이를 오가다에두아르 마네: 지팡이를 피해 그림을 걸어야 했던 화가구스타프 클림트: 키스에 담긴 예술의 자유아스토르 피아졸라: 탱고와 클래식이 어울리지 않는다고?니콜로 파가니니: ‘악마’의 브랜드를 입자 2 딱 보면 알지, 얘기되는 거 - 직관과 감각의 예술가파블로 피카소: 아프리카 조각이 연 현대미술의 신세계앙리 마티스: 얼굴이 초록색이면 어때서?프란츠 리스트: 19세기 클래식계 아이돌은 나야 나! 3 더 다르게, 더 새롭게 - 변신 끝판왕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시대를 앞선 감각으로 마에스트로의 상징이 되다클로드 모네: 회화 혁명, 빛을 찾아간 야외에서 시작되다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제게서 등을 돌리신다면, 더 새롭고 더 훌륭한 것으로안토니오 비발디: 계절마다 찾아오는 변신의 귀재 4 왠지 무서운 건 기분 탓? - 집념과 끈기로는 세계 최강자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안 자고 700명 그려봤나?안토닌 드보르자크: 될 듯 안 되는 희망 고문, 버티기만이 살길앙리 루소: 강철 멘탈로 조롱 퇴치!폴 고갱: 사표는 과감하게, 예술은 뜨겁게 5 힘들었죠? 토닥토닥 - 역경을 뛰어넘은 영원의 예술가루트비히 판 베토벤: 내 나이도 몰랐던 슬픔, 내 음악도 못 듣는 고통빈센트 반 고흐: “미치거나, 시대를 앞서거나”…그런데 둘 다 했네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에도 쏟아진 혹평, 그래도 계속 만든다에곤 실레: 관능 속에 숨어 있는 탈출구 6 넘사벽 ‘천재 오브 천재’ - 재능을 홀로 내려받은 예술가레오나르도 다빈치: ‘하늘은 왜, 돼지 허파는 왜’…훔치고 싶은 호기심과 통찰력디에고 벨라스케스: 20세기 화가들이 뽑은 최고의 화가폴 세잔: 사과 하나로 현대미술의 아버지가 되다 7 경계는 없어, 섞으면 돼 - 융합과 재창조의 달인자코모 푸치니: 스토리는 노래가 되고, 동·서양의 경계는 허물어지고알폰스 무하: 여주가 사랑한 포스터, 예술이 되다라파엘로 산치오: 천재들의 기법을 결합해 또 다른 천재가 되다 8 사랑 없인 예술도 없다 -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마르크 샤갈: 설렘에 취해 두둥실 떠오르다요하네스 브람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낭만의 대명사가 되다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나의 뮤즈를 위한 사랑의 노래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당신의 눈동자에 영혼과 사랑을 담아 9 아, 나 이거 아는데 - 친근한 작품의 주인공주세페 베르디: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는 나의 것!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에 뜻밖의 이름이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다 아는데, 베일에 쌓인 작가의 삶10 고통은 잊어요, 행복만 줄게요 - 아름다움과 행복 덕후들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오직 경쾌한 선율만 있을 뿐, 하지만 그의 삶은…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사는 것도 힘든데, 그림은 행복해야죠펠릭스 멘델스존: 품격 있는 행운아, 그 음악 세계로의 초대 11 난 오늘도 시를 읊지 - 감성 장인들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가 되다클로드 아실 드뷔시: 규칙을 깨고 빚어낸 달빛의 아름다움리하르트 바그너: 오페라의 새 역사를 쓴 문학소년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건반 위에 모든 감정의 꽃을 피우다 에필로그명화 일러두기클래식 일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