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라오스 쉼표 3권
“저 여행 가요~”
“오! 좋겠다! 어디로?”
“라오스요.”
“엥? 라오스? 거길 왜 가?”
“거기 엄청 좋아요! 형도 꼭 가보세요!! 완전 강추에요!!!”
박정호 오마이뉴스 기자의 라오스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왜 하필 라오스냐고 묻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후배가 그러는데, 라오스 엄청 좋다던데?”
황당한 계기지만, 라오스는 정말 엄청 좋았다. 누가 잘 여행지로 선택하지 않는 곳이지만, 가보니 말로 설명하기 힘든 매력이 철철 넘쳐흘렀다.
그래서 여행기를 썼다. 라오스의 아름다운 기억을 잊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그 멋진 경험을 다른 사람들도 모두 해봤으면 좋겠어서.
하도 남기고 싶은 추억이 많아, 이 여행기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다면, 박정호 기자와 함께 라오스로 떠나보자!
*3권에는 돈뎃과 참파삭, 다시 비엔티엔으로 돌아온 여정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