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장편 소설 ‘바람’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거란의 침입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만다. 원한이의 짝사랑에도 버티고 결국의 아버지의 권에 따라 향리의 사령과 결혼을 하게 된다. 원한이는 한님이를 잊지 못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 고군분투하지만 어려움이 크다. 서방님은 원한이의 꾐에 빠져 살림을 따로 차리고 만다. 이에 실망한 후로 결국 원한이에게 기대고 만다. 정말 슬프고 애절한 사랑이야기이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에 독자들은 감동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春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