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믿었다
사는 게 너무 바쁘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
그리고 하루하루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더 정신없고 힘든 일이다.
아이를 키우기 힘든 세상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면서 나를 챙길 시간이 없다.
그저 그런 하루를 살면서 사는 게 재미가 없다.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본 이들이라면
나의 헛헛함을 무엇으로 달랠 것인가?
인생을 사는 데 있어 나를 채울 수 있는 건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나를 채워야 내가 단단해지고 인생이 두렵지 않다.
책을 읽고 단단해진 저자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