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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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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저자
황은정 저
출판사
포르체
출판일
2023-07-05
등록일
2023-08-2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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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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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를 아프게 한 건 나였다”
관계에 지친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
치유의 시작은 상처를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을 기다린다. 모든 관계에서 관심과 사랑을 주고받는다. 그런데 사랑을 받기만 한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다고 할 수 있는가?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옳다고 할 수 있는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와 책임감을 주고받는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우리가 각자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을 채울 수 있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타인과 관계는 어긋날 수밖에 없다. 사랑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우리를 온전히 사랑해야 한다. 가만히 자신의 상처를 느껴 보라. 그 상처의 근원은 어디인가? 관계에서 오는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는 슬픔과 고독인지, 외로움과 상처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깊이 고뇌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삶이 힘들다고 타인을 탓해서는 안 된다. 나는 나를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그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 타인을 고치려 하거나 타인에게 내 삶을 책임지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 무언가를 탓하는 방식으로는 삶, 관계가 변하지 않는다. 내가 아닌 그 누구도 나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다. 오직 나만이 나의 행복을 책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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