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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환상문학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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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환상문학 단편선

저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저
출판사
바톤핑크
출판일
2023-07-26
등록일
2024-04-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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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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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일랜드가 낳은 대시인, 예이츠가 풀어내는 요정과 유령들의 세계. 그 일면을 즐길 수 있는 단편 5편을 수록했다. 민속에서 민족정신을 탐구했던 시인의 방대한 정신세계를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초자연성과 오컬트를 아우른 산문의 일부나마 소개하려고 한다.

<수록작품>

「납치자들」
요정들이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간이 납치되는 사례들을 몇 가지 일화로 전하고 있다.

「십자가에 못 박힌 떠돌이」
방랑시인이자 음유시인인 컴할이 어느 수도원의 순례자 숙소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한다. 그런데 음식, 잠자리, 먹는 물과 발숫물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다. 이에 컴할은 수도원장을 비난하는 시를 노래하고, 격노한 수도원장은 그를 십자가형에 처하라 지시한다.

「마법사들」
화자인 나는 우리 주변에 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와 힘들을 알고 싶어서 어렵사리 마법사를 찾아간다. 현자들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어디에 있든 밝은 존재와 어두운 존재 그리고 그 중간인 어스름한 존재가 있다. 드디어 약속장소에서 회동한 뒤, 두 명의 마법사가 소환 주문으로 불러낸 정령들을 내게 보여주려고 하는데……

「레드 한라한」
레드 한라한(오웬 레드 한라한)은 실존 인물에 착안하여 예이츠가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라고 한다. 단편집 『레드 한라한』과 여러 시에 등장한다. 같은 이름의 단편집에서 첫 번째 수록작이기도 한 「레드 한라한」은 고대 켈트의 축제이자 핼러원의 기원이라는 사윈의 밤에 벌어진 초자연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불과 그림자의 저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단편이다. 프레더릭 해밀턴 경이 1642년 슬라이고의 수도원을 포함하여 마을 일부를 불태우는데, 구전에 따르면, 이 일로 저주를 받은 그의 부하들이 죽음을 맞았다고 한다. 이 단편에서도 프레더릭 해밀턴 경과 그의 기병대가 수도원을 침탈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총격과 방화로 죽어가는 수도사들, 이때 수도원장이 공격자들에게 저주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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