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이도의 민담시집 이현령 비현령 -종북좌빨VS 수구꼴통- *박이도의 민담시집은 팔도강산 사투리로 된 이야기를 모아 우리사회의 불온현상을 대비시켜 비판한다. *이 시집은 우리 선조들의 민담을 고향사투리 그대로 채록한 원형과 어법에 따라 오늘의 정치 사회현상을 빗댄 정치·사회시집이다 *지금 대한민국호가 어디로 떠가는지를 의식하지 못하는 현실 장성택이 어떻게 죽었는가보다는 우리 ‘전교조’세대가 어떤 정치투쟁을 했고 어떻게 교육했는가 또 왜 그릇된 역사의식의 교과서를 강권하고 있는가를 젊은 지성인들에게 ?(물음표)로 암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시집은 다음과 같이 3부(연대기年代期)로 나눠졌다. *이현령 비현령 -종북좌빨 VS 수구꼴통-(갑오년회전 · 2014년판) 보수·진보 정권이 바뀌는 혁명적 전환기의 역사 *다 망해버린 ‘개털’들의 반란 (병술년우화 · 2008년판) 우리 민담에서 우리네 의식구조를 분석해 보는 감동 * 민담시집 (임오년 우화 · 2002년판)
목차
표지
서문
갑오년(甲午年) 序文(2014년)
증보판 서문(2008년)
서문序文(2002년)
차례
1부 갑오년의 이현령 비현령
우리 사투리로 이바구 함세
'난닝구 빽바지'는 또 나오셨군요
‘가카 게 새끼 짬뽕’ 먹어 보셨나요?
거울속의 國家保安法
1) 색깔 있는 요지경
2) 요지경 속의 판사님
직필(直筆)인지 곡필(曲筆)인지
"종북(從北) 사제·수녀"님들의 고해성사 받습니다.
1)어찌하여~ '종북의 온상'이 되었습니까?
2)‘정평위’는 뭐하는 조직입니까?
3)국민 여러분
“엄마, ○○○ 선생님이 싫어요”
지금, 서울은 불타고 있는가
"잘못된 약속도 지키려는 여자가 있습니다"
저주의 주문(呪文)이 된 한상렬 목사의 기도
숫처녀 고르기
밤꽃 냄새
훔친 수건
2부 병술년 우화
다 망해버린 ‘개털들’의 반란
‘부동산 내각?’이야!
꼿꼿장수 나와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왔네
권불(權不) 10년이라고?
철새가 철새를 쪼아대니
나쁜 나라, 좋은 나라
수수께끼
“나는 제정신입니다”
핵폭탄이요!
그냥 쉬는 남자
쪽팔려 대통령 노릇 못해먹겠다는 대통령
미운 오리새끼
새벽닭이 울기 전에
나랏님 말씀이 ‘막 노무가내’
“미친개는 몽둥이로 다스리는 법”이라 신다
5,400만 불의 송사
‘5,400만 불의 꿈’은 사라지고
노란 손수건
됐네, 이제 너는 사는 거야
동북공정東北工程, ‘두더지 혼인 같다’
죽은 자의 고백
누걸래치 타령
댕가지 밭에 체네 둘이
까마구선생님, 까마구선생님
캐거던 캐거던
쪽박 짓는 쪽박새
떡국새
3부 임오년 민담
예레미야
나의 소원은 통일
꼴까닥! 타령
바아악 구욱, 바아악 구욱!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
“이팝에 소고기국을……”
벼슬아치와 농부
농부와 벤호사
종다리의 권농가
I AM CRAZY
개 짖는 소리로 개그한 레노
가자 가파도, 마라도
구린내전(錢) 타령
도둑이 제 발 저린 법이유
똥싼 놈이나 잡아주세요
뭐라고?
미테랑의 거짓말
피양에선 돈 지고 오라네
거짓말 法
오동나무의 人格
악씨다 금송아지 놓친 거 아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네
무엇이 무서워 못 오시나요?
샘물 소리
비-비 쫑
입 닥쳐
누가 오나 누가 오나
아호라비 잡동
의관衣冠을 썼디야, 지게를 졌디야?
통, 통타령
해설 [이재복] 익명의 축제, 자유의 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