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
최서해의 단편소설. 1927년 1월 조선문단 에 발표되었다. 그의 간도에서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조선 사람의 비참한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딸을 강제로 빼앗긴 문 서방과 문 서발의 아내. 그의 아내는 피를 토하고 쓰러지고 문 서방을 마침내 결심을 한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밤에 화염이 피어오른다. 신경향파 문학으로 분류되는 이 작품은 농민의 궁핍이 가져온 비극을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있다.
홍염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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