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술이 떡이 된 내게 곰 인형으로 찾아왔다가, 큐피드라 주장하고, 구비도로 사라졌던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VIP만 모시는 특급 병동의 특급 환자로. 술이 떡이 된 그 날, 특급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특급 환자의 특급 간호사가 됐다.
헌데, 특급 환자가 나에게 무촌이 돼달라고 한다. 무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뭐? 결혼.
그렇다. 특급 똘아이는 내게 결혼을 해달라고, 아내가 돼달라고 했다. 무촌의 조건으로 10억을 제시하는 특급 똘아이의 은밀한 수작이 시작된다.
목차
2권
10-1. 동정이라도 괜찮아
10-2. 요물
11-1. 백 허그
11-2. 철갑을 두른 듯
11-3. 은밀하게 평소대로
12. 과한 몰입
13-1. 수행이 필요해
13-2. 바야흐로 삼금(三禁)의 시대
14-1. 사선에서
14-2. 피버 & 썸씽
15부. 알랑가 몰라
16-1. 짧은 재회
16-2. 희망고문
17-1. 당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거리
17-2. 돌이킬 수 없는
18-1. 반반의 확률
18-2. 눈 먼 질투
19-1. 내가 당신에게 아픈 추억으로 남지 않기를
19-2. 내 마지막 임무는
20-1. 전하지 못한 말
20-2. 큐피드의 화살
21부. 은밀한 수작 (최종회)
<구비도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