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너머 풍경에서 찾은 감성 인사이트
세상의 아름다운 장면을 찍는 사진작가는 많습니다.
세상을 재미있게 해주는 이야기꾼도 많습니다.
저는 멋진 사진 보다는 창틀너머 풍경에 시선을 모아
저만의 이야기와 생각을 전해주고자 합니다.
창틀은 우리 곁에 존재하는 커다란 액자가 되어주고
창틀너머 풍경은 예술작품으로 우리 곁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또한 창틀너머 풍경은 비단 창틀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바깥너머 풍경을 감싸는 모든 프레임을 통해 우리가 미치 보지 못하고
느낄 수 없었던 1인치의 감성을 만들어 냅니다.
바로 그 감성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사물을 접하는데 있어
새로운 사고의 접근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발길 머무는 곳, 눈길 가는 곳, 손길 닿는 곳에서
순간 포착, 시선 집중, 감성 몰입을 통해 얻게 된 창틀너머 풍경을 담아
나의 자전적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수 많은 창틀너머 풍경을 보며 다양한 단상에 빠져들기도 하며
나에게 다가오는 세상의 모든 오브제가 창틀이 되어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무한 상상을 이야기하고 나눕니다.
이 책의 내용을 접하시면 같은 공간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확장성을 만들어내며
기획력/창의력/사고력에 도움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