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종대왕, 한글을 창제하고
선현우, 한글로 창업하다
선현우가 2009년 설립한 온라인 한국어 학습 웹사이트 Talk to me in Korean(이하 톡투미인코리안)은 불과 5년 만에 전 세계 199개국, 870만이 넘는 회원들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한국어 학교로 성장했다. 단돈 500만 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렇게 빨리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외국어 시장에서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가 창업 아이템으로 한국어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또 어떻게 500만 원의 초저가 창업이 가능했을까?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한국어 강의가 무료인데도 그가 돈을 버는 비결은? “나는 한국어에서 블루오션을 찾았다”고 말하는 선현우의 ‘한국어 비즈니스’, 알면 알수록 신통방통하다.
목차
프롤로그: 지구 상에서 명함이 가장 복잡한 사나이
1. 수줍은 비보이, 세상과 만나다
- 모범생의 쓰라린 ‘첫 경험’
- 원어민 앞에서 얼어붙은 입
- 나만의 영어공부법은 바로 ‘채팅’
- 경시대회 1등, 대학까지 쾌속 진학
- 전공은 묻지 마세요
- 비보잉, 바로 저거야!
- 유튜브? 이런 게 있네!
- 어학병? 아니 출판병!
- 출판사 알바로 해외 출장까지
- 해외 인턴십으로 유럽 여행…할 줄 알았지?
- 한국을 이렇게 몰라?
- 파워블로거, 선현우
2. 이것은 창업일까
- 내게 한글을 배우겠다고?
- 창업이 가장 쉬웠어요
- 창업, 꼭 절실할 필요 없다
- 처음 6개월, 씨를 뿌리다
- 딩동! 첫 구매가 이루어지다
- 한 걸음씩 상품을 늘리다
- 매출이 쑥쑥, 이거 놀라운데?
3. 외국어 시장의 블루오션, 한글
- 한글이 돈이 된다?
- 한글을 영어로 가르치다
- 우리만의 경쟁력
- 우리의 경쟁자는 있다? 없다?
- 그들은 왜 한국어를 배우나
- 든든한 지원군, SNS
- 한국어 교원자격증? 글쎄요
4. 이제 겨우 5년
- 수익모델- 우리 회사는 돈 쓸 줄을 몰라
- 스튜디오도, 녹음실도 없어요
- 국가 지원금 좀 받아볼까?
그래서 1억 쓰느라 진땀 뺀 사연
- 멕시코의 중심에서 한류를 외치다:
전 직원 멕시코 여행
- “오빠”라고 불러다오
- 직원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 우수 학생 열전
- 우리만의 기발한,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프로모션
5. 고마운 사람들
- 사는 것도 부족해서 후원까지 하는 사람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일대일 영어강좌가 흐지부지된 이유
- 우리 같이 일할래요?
- 재능 기부자들
- 이력서 받습니다, 동영상으로!
- 너는 내 운명
- 톡투미인코리안에서 일하고 시포요!
- 유명세 치르는 남자
- 선생님은 나의 슈퍼스타!
에필로그: 톡투미인코리안 그리고
인간 선현우의 최종 목표
[부록] 외국어 공부법
- 선현우, 외국어 공부를 하는 이유
- 상대성과 착시 현상
- 외국어를 배울 때 ‘모방’의 중요성
- 외국어를 배울 때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들
- “유학 없이도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
- “어떤 언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면 좋을까요?”
- “외국어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배워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