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퍼주는 언니 오늘도 꿈을 요리하다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 삶의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51세, 평범한 주부였던 제가 반찬가게 사장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같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도전했고, 63세인 지금도 배움과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 장사꾼이 반찬가게를 꾸려가는 여정과 그 안에 담긴 희망, 도전, 그리고 암이라는 시련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열정의 기록입니다. 매일 새벽 글을 쓰고, 요리를 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저는 '삶을 요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반찬가게를 통해 음식을 나누며 얻은 행복, 그리고 사장님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며 겪은 고민과 성장의 순간들. 이 모든 이야기는 제 인생 2막의 소중한 흔적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
프롤로그
1장. 요리를 시작하다
철딱서니 없는 아줌마의 무모한 도전
가락동에 입성하다
나보고 사장님이래
2장. 특별한 반찬가게 쿡예찬
밥 잘 퍼주는 언니는 못난이 손
평범함 속에 특별함을 담다
한끼로 나눈 정 그리고 런치뷔페의 추억
3장. 정성으로 이룬 성공
진심은 기적을 만든다. 요리와 삶의 이야기
가족의 꿈을 이룬 우렁각시 이야기
이익을 넘어 사명감으로
4장. 인생의 반전
칭찬은 정성을 춤추게 한다
일 중독 쉰한 살의 용기가 만든 삶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과 변화
5장. 새로 시작하자
암은 내게 준 선물이었다
스쿼트 100개로 암과 맞서다
수술 이후의 삶. 새로운 시작의 기록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