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글 ‘꽃의 이름이 꽃에게’는 엽편소설을 기점으로 엽편문학 장르를 모아놓은 엽편문학집이다.
+ 막걸리 한 사발을 몰래 먹은 작은 각시가 언제인지 나는 모르는데 자고 있는 내 방으로 슬그머니 들어와서 내 입을 막더니 하는 말이 '우리 같이 도망갈까?' 하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놀라 입술을 깨물었는데 불행하게도 피가 났다. -(8편) 이모 中 -
저자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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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다리 저린다. 2.(2편) 남편이 이제 입을 닫으라 하니 닫습니다. 3.(3편) 뭐라꼬? 4.(4편) 해녀였던 엄마는 숨이 찼을 것이다. 5.(5편) 씨받이 어무이 6.(6편) 그냥 팔자라고 합시다. 7.(7편) 노비관리 8.(엽편소설형식의 희극) 여의사 알파 9.(엽편소설형식의 희극) 이처 10.(엽편소설형식의 희극) 입양 11.(엽편형식의 꽁트) 신랑이 된 사연이요. 12.(8편) 이모 13.(9편) 동생 승훈이 14.(엽편동시) 꽃의 이름이 꽃에게 15.(전선문학: 엽편동시) 언어수용소 國 16.(엽편산문) 억울하면 욕할 사람이 필요하지. 17.(other letter) 우리는 그곳에서 무슨 대화를 했을까? 18. (단편소설) 층계에 오르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