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사장님 2권 (완결)
대한민국의 그저 평범한 20대 여자 이유미.
퀸스화장품 마케팅부서를 지원했지만, 얼떨결에 사장의 비서로 입사하게 된다.
섹시한 눈매와 치명적인 매력의 사장 김태빈.
그들은 마치 하늘에서 정해준 짝처럼 서로에게 빠르게 빠져 들어간다.
* * *
""오늘 왜 이렇게 예쁘냐…. 나 설렌다. 그것도 많이. 여자한테 이렇게 달콤한 고백을 받아 보는 건 처음이다.""
""그럼 뽀뽀 한방 해주던가요.""
""그걸로 되겠어?""
눈을 흘기는 나를 보며 또 다시 깔깔 거리며 웃더니'쪽' 하는 소리와 함께 입술에 뽀뽀를 해준다.
""하아. 요거 언제 키워서 언제 잡아먹나 몰라….""
사장님의 조금은 야릇한 말에 얼굴이 달아올라 그의 정강이를'빡' 하고 차버렸다.
* * *
한쌍의 귀여운 커플.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는 사랑으로 똘똘뭉친 그들만의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