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소설은 한국문학에 있어서 추리소설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소설가 김내성의 장편 추리소설로 생전에 발표했던 유작 탐정소설 중에서 대표작으로 잡지 및 신문 등에 기고하였던 여러 편의 글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작품의 효시인 추리소설 ‘마인(魔人)’ 작품입니다. 김내성은 일련의 추리소설 작가로 다수 작품을 출간하였으며, 탐정소설의 제 1인자로 초창기 추리소설의 기틀을 확고히 다진 인물로, 1967년에는 영화로도 한형모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바 있으며 한국 최초의 탐정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은 세계적 무희 공작부인을 에워싸고 일어나는 사건을 유불란이라는 탐정이 거침없이 해결해 전개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본문 내용 글귀들은 원문에 따라 지금과 상이한 문법이 다수입니다.
저자소개
1903년 평남 대등군 남꽃면 출생, 호는 아인(雅人)
1926년 동인지 ‘서광’에 파랑(波浪)이란 필명으로 시, 소설 작품 발표
1935년 탐정소설 전문지 ‘타원형의 거울’로 등단, ‘탐정소설가의 살인’ 등 발표
개벽지 및 조선일보 조광(朝光)지 편집
주요작품: 탐정소설 가상범인, 광상시인, 백가면, 마인, 신작탐정소설선집과 장편인 애인, 사상의 장미 등 발표
목차
제09장 제1차의 참극
제10장 오 변호사의 추리
제11장 새로운 전망
제12장 사진속의 처녀
제13장 제2차의 참극
제14장 황세민 교장
제15장 황치인(黃齒人)
제16장 오상억의 귀경
제17장 죄악의 실마리
제18장 로미오와 쥴리엣
제19장 제3차의 참극
제20장 의혹
제21장 유 탐정의 오뇌(懊惱)
제22장 무서운 상상(想像)
제23장 마호인호(魔乎人乎)
제24장 제4차의 참극
제25장 최후의 참극
제26장 황치인(黃齒人) 체포
제27장 새로운 환영(幻影)
제28장 대공(大空)의 악마
제29장 해월(海月)의 정체
제30장 탐정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