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李泰俊)[1904~?]이 『문장』 1940년 5-6월호에 발표한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로 인천을 배경으로 도시 서민들의 빈곤 문제를 서정적으로 다룬 단편 소설이다.
저자소개
이태준 (1904~?).
호는 상허(尙虛).
내관적(內觀的)인 인물 성격 묘사로 토착적인 생활의 단면을 부각하고, 완결된 구성법을 사용하여 한국 현대 소설의 기법적인 바탕을 이룩하였다. 8·15 광복 이후 월북하였으며 작품에 〈그림자〉, 〈까마귀〉, 〈복덕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