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많은 출판사로부터 출간을 거절당하고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되는 베스트셀러의 세계!
하루 수십 종의 책이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독자에게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과연 믿을 만한가, 우리는 그 목록을 믿고 책을 구입해도 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책이다. 아울러 독자를 소외시키는 독서 시장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독자가 원하는 책과 읽어야 할 책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이 책은 누구를 위해 필요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 독서가 취미입니까?
왜 아직도 책인가?
나에게 책이란 무엇인가?
읽은 책은 삶이 된다
읽고 끝나는 것은 독서가 아니다
책은 어떻게 골라야 하는가?
2. 베스트셀러에 농락당하다
얼굴이 예쁘다고 마음까지 예쁘진 않아
죽은 고래에게 농락당한 건 아닐까
베스트셀러는 플라시보 효과
진주는 진흙탕에 떨어져도 빛을 잃지 아니한다
3. 오만한 작가들의 사기행각
책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우리를 지치게 하는 나쁜 책
작가는 맛을 감추기 위해 소스를 뿌려준다
1년에 40권씩 집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그들은 어떻게 책을 쓰고 있는가
자질 없는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들기
자기계발서를 읽고 성공했다고 말하는 자기계발서 저자는 없다
4. 베스트셀러 뒤집어 보기
사유의 여행을 방해하는 것들
서점에는 붕어빵만 있다
10퍼센트의 독자가 베스트셀러를 만든다
책은 과연 멸종위기인가?
‘안티 북(Anti-book)’의 시대
진짜 책은 희귀종을 찾기보다 어렵다
준비되지 않은 작가들을 피하라
책의 가치를 잃다
5. 독서의 함정에서 벗어나자
‘읽다’라는 동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상상력을 불러오지 못하는 책은 책이 아니다
대화할 수 있는 책을 고르자
책은 우리에게 인생의 시간을 돌려준다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른다
설명서, 참고문헌이 책으로 추앙받는 시대
우리는 정당한 독자였는가?
6. 이정표 없는 독서는 이제 그만
대왕님의 독서법
독서에 욕심내지 마라
책은 주인이 아니다
나를 위해 책을 고른다
평생토록 간직해야 될 책은 많지 않다
목표가 없다면 책도 필요 없다
7. 독자론(讀者論)을 생각하다
왜 독자론인가?
책은 자살을 선택한 것일까?
독자가 저자를 지배해야 한다
도야마 교수의 독자론
글자를 읽는 사람을 가리켜 독자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8. 한국 작가들의 형편없는 글솜씨
우리는 헛소리를 읽고 있다
작가들이 망쳐놓은 우리말
잘못된 표현의 예
제대로 글을 다룰 줄 아는 작가는 전체의 반도 안 된다
발가벗은 책들은 그만 읽고 싶다
9. 책이 나를 위로하게 만들다
책만이 줄 수 있는 것
쓰잘머리 없는 책이 나의 영혼을 깊은 잠에서 깨운다
책은 인간이 만들었다
장서(藏書)는 독서다
책이 좋은 이유
책과 함께하는 인생은 영원불멸의 세계다
마치는 글_ 무한한 책의 세계에서 나만의 베스트셀러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