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우리 옛 시조
교실에서 도시락을 까먹던 학창시절이 그립습니다. 교복을 입었던 우리 세대는 교복도 참 그립습니다.
늘 제 교복을 준비해 주셨던 어머니. 이제 곁에 계시지 않는 어머니가 너무나 그리워집니다.
사춘기 때 시조를 달달 외우던 추억이 그립습니다.
학창시절에 늘 즐겨 보고 듣던 우리 정겨운 옛시조를 선별해서 모았습니다.
시조에는 우리 조상의 시대적인 환경과 애환과 정서가 배어 있습니다. 이번에 엮은 옛 시조 55편에서 조상의 슬기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이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