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

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

저자
야코포 페르페티
출판사
미래의창
출판일
2016-05-30
등록일
2017-02-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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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탈리아의 젊은 움베르토 에코, 21세기의 르네상스맨
야코포 페르페티가 전하는 전무후무한 발상 전환법!

“하늘 아래 혼란이 있으니 최고의 상황이 아닐 수 없다.”
- 마오쩌둥

“여러분에게 말하노니,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자신 안에 혼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 니체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치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것과 같다. 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저자는 ‘혼돈’을 택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또한 혼돈의 시대이며 확실한 것이 더 이상 확실하지 않은 시대다. 과거에 우리를 이끌었던 미래에 대한 기대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역설적으로, 다시 희망을 품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순간은 없다. 우리는 기술자가 될 수도 있고, 창조자가 될 수도 있다. 예술가, 음악가, 스타일리스트, 경영자, 작가, 철학자, 사업가,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눈이나 머리로 이 책을 읽지 말고 가슴으로 읽어보자. 이 세상의 모든 경이로움에 대한 찬사로 가득 찬 이 책은 더 멀리 가는 것, 특별한 삶을 사는 것, 가는 곳마다 시를 쓰며 기적을 찾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결국 별을 따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디어 발상에 관한 모든 ‘썰’

이 책은 단순한 아이디어 매뉴얼을 넘어선다. 철학, 영화, 문학, 음악, 마케팅, 경제 등 실로 다채로운 사례를 검토해 성공의 조건을 도출한 ‘영감靈感들의 콜라주’이자, 최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원리를 정리한 독특한 ‘발상 전환의 박물지’다. 아이디어의 본질을 탐구한 인문서이기도 하다. 큰 성공을 거둔 벨기에의 TV 광고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의 13가지 특징을 뽑아내고, 사막에 세워진 프라다 매장에서는 탈맥락화라는 역발상의 힘을 묘파하며,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에서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읽어낸다. 뱅크시와 피카소의 창의적 작품, 레드불과 코카콜라의 성공 실화, 지그문트 바우만과 슬라보예 지젝의 포스트모던적 통찰, 밥 딜런과 섹스 피스톨스의 새로운 가치 제안 등 아이디어 구상과 성공에 관한 거의 모든 분야의 실로 다종다양한 이야기가 수놓는 아이디어 지도를 따라가다보면, 시나브로 창의적인 발상법에 대한 영감이 머릿속에 스며든다.


성공하는 아이디어의 독특한 로드맵

이 책은 6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다시 세 개의 상위 절차로 나뉜다. 1~4단계가 아이디어 그 자체의 본질과 구상의 원리를 다루는 하나의 상위 절차로 묶이며, 나머지 5단계와 6단계는 각각 아이디어 실행과 성공을 다루는 두 개의 상위 절차를 이룬다. 저자가 1단계에서 제시하는 아이디어의 본질은 ‘실화true story’다. 허황되지 않고 사실에 기초해서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여야 한다는 뜻일 터. 아이디어는 우리가 타고 갈 ‘B.O.A.T.S.(Based On A True Story)’, 즉 ‘배’가 된다. 2단계에서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에 적당한 상황(‘바다’와 ‘파도’)을 만드는 기술을 알아본다. 아이디어의 가치를 알아보고 도움을 줄 사람(‘바람’)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단(‘물’과 ‘암초’)을 마련하는 방법은 각각 3단계와 4단계에서 논의한다. 외부 환경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행할지에 집중한 5단계(‘항구’)를 거쳐 6단계(‘별’)에서는 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화’에서 ‘신화’로 만드는 데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디어의 본질은 ‘실화’

이때 ‘실화’란 구체적으로 ‘진실한/적절한 포지셔닝/이야기’로 풀이할 수 있다. 저자는 섹스 피스톨스의 베이시스트이자 펑크의 전설이 되어 요절한 시드 비셔스에게서 펑크의 실화를 본다. 자신의 짧은 삶을 통해 펑크의 저항 정신을 불태운 시드 비셔스가 시스템의 외부에만 존재하는 펑크의 ‘미래 없는 철학’을 상징한다고 여긴 것이다. 예술 분야에서 실화는 작품의 유일무이한 개념과 빼어난 사상이며, 정치에서는 탁월한 인물이자 담대한 용기다. 마케팅에서는 실화 그 자체가 상품이자 기업 더 나아가 광고/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가 된다. 저자가 보기에 1985년 출시된 뉴 코크의 실패는 코카콜라 경영진이 소비자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기존 코카콜라의 실화를 무시한 데 따른 결과였다. 시장조사에서는 달콤해진 뉴 코크에 우호적이었던 소비자들이 정작 뉴 코크가 출시되자 ‘진짜the real thing’를 돌려놓으라고 빗발치게 항의했는데, 이는 코카콜라의 기존 실화 즉, 상품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진 이미지와 이야기 그리고 포지셔닝이라는 코카콜라의 본질을 소비자들이 고수하려는 움직임이었다는 설명이다.


사막에 프라다 매장을 세운 이유

미국 텍사스의 사막 한가운데에 프라다 매장이 서 있다. 밤이 되면 매장에 조명이 켜지면서 마파 지역의 사막을 밝히는 이 ‘사막의 프라다’는 실제 프라다 매장이 아니라 덴마크 출신 예술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아이디어 배’의 순항을 거드는 ‘파도’는 탈맥락화다.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꾸기 위해 상황을 이용한 발상의 전환 덕분에 《프라다 마파Prada Marfa》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만약 뉴욕 한복판에 이 설치물을 세웠다면, 이 정도로 대중의 주목을 받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똑같은 장소에 《프라다 마파》 대신 《맥도날드 마파》를 세웠다고 가정해보자. 세계화의 대명사 맥도날드가 사막 한가운데 매장을 냈다고 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봐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이렇듯 일반적인 맥락에서 벗어나는 역발상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액체 사회’의 소통법

5단계의 4장 ‘마릴린의 거품’은 마릴린 먼로와 무인도에서 사랑을 나눈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못해 안달하는 사내가 등장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한다. 저자의 추측대로 만약 그 청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널리 공유했을 것이다. 이때, 마릴린 먼로의 입장에서는 그 청년이 그녀의 이야기를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새로운 프레임으로 소개하는 꼴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생산자(이 경우 문화상품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가 페이스북이든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경험 일부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인 석학인 지그문트 바우만의 분석에 따르면, 생산자의 노동을 착취해서 이윤을 만들어내는 ‘고체 사회’에서 소비자의 욕망을 착취해서 이윤을 만들어내는 ‘액체 사회’로 사회가 이행한 탓이다. 따라서 저자에 따르면, 소비자가 일방향 소통 시대를 넘어서서 의미의 생산자가 된다.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가 저마다의 ‘실화’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실전 팁이 공허하게 느껴진다면

《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거쳐야 하는 여섯 단계에 관한 책이다. 기존의 ‘아이디어 성공학 매뉴얼’ 책들이 도식적이고 뻔한 해법을 짐짓 어깨에 힘주고 설파한다면, 이 책은 아이디어의 구상과 성공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이 탄생하는 과정을 스케치한다. 문학을 전공한 브랜드 컨설턴트이자 예술에 조예가 깊은 큐레이터인 팔방미인이라 가능한 아이디어 박물지인데, 아이디어의 성공 스토리를 항해에 비긴 문학적인 형식도 독특해 기존의 성공학 분야의 책과는 다른 읽는 맛이 있다. 아이디어 구상에 막혔을 때 읽을 만한 풍부한 레퍼런스용 책으로 제몫을 톡톡히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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