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상범(思想犯)의 수기(手記)》작품은 연재 중편소설로 1946년 〈개벽〉에 처음 소개되었다.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는 의대생 ‘박순복’과 이를 통해 본 조선인 유학생 및 조선인 노동자의 삶의 비애를 당대의 사회적 현실과 시대적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여정을 민족의식 고취와 쟁취, 저항정신으로 그리고 있다. 그러나 아쉽지만 완결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하겠다.
저자소개
김내성(金來成)(1909~1957) 호 아인(雅人)
탐정 추리작가
우리나라 추리소설의 아버지
평남 대등군 출생
와세다 대학 졸업
1926년 동인지 ‘서광’에 파랑(波浪)이란 필명으로 시, 소설 작품 발표
일본 유학 중 발표한 탐정잡지 ‘프로파일(ぷろふいる)’ 지 ‘타원형의 거울’ 입선등단(3월호 게재), 동년 잡지 창간 2주년 현상공모 ‘탐정소설가의 살인’ 발표(12월 게재)
개벽 지 및 조선일보 조광(朝光) 지 편집
대표작 살인 예술가, 가상범인, 광상시인, 백가면, 마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