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가슴 아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편집자 그 여자와
어릴 적 첫사랑을 찾기 위해 작가가 된 그 남자의 파란만장 로맨스!
“꽃미남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월급날. 하필 그날 연지는 소매치기를 만난다. 결국 소매치기도 놓치고 월급도 잃어버리게 된 그녀는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지완에게 속풀이를 하며 분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랜다.
그런데 이게 웬걸? 연지가 다니는 출판사에서 소매치기를 다시 만나게 된다. 게다가 그의 정체가 유명 작가 민한유라고?! 한유는 연지에게 ‘자신의 여자’가 되어 달라고 제안을 해온다. 그리고 제안을 받아들인 연지의 앞에 잊지 못할 첫사랑 태준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출판사의 까고 싶은 양파 연지, 잘생긴 꽃미남 소매치기 한유, 연지의 애틋한 첫사랑 태준!
발랄하지만 얽히고설킨 그들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