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색깔 무지개
『여섯 색깔 무지개』는 ‘정혜인’이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고난들을 그려낸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경제적인 어려움, 성범죄 피해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겪을 수 있는 고통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담백한 문체는 독자에게 작품 전체를 보다 현실적으로 안내한다. 처절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향한 애정을 놓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서, 독자는 어떤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952년 전남 함평군 대동면 덕산리 아차동 출생
1962년 대동향교 초등학교 4년 중퇴, 1976년 2사단 전역, 1979년 사우디 취업, 현재 자영업
저서 『미쟁이들』(2014), 『노도부대와 영농병』(2014), 『여섯 색깔 무지개』(2015)
책머리
현관(玄關), 서성거리는 문
우봉건설
에어컨이 안겨준 축복의 초혼
모자(母子)의 죽음
젊은 미망인이 안고 가는 일상들
모네의 수련정원
노래방
도지부, 큰깡, 그리고 장송
보도방 실장
미아리 텍사스
쌈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