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장편소설. 1905년 발표. 주위 사람들로부터 기대된, 그러나 그 기대에 짓밟힌 소년의 모습을 그린 자서전적 소설이다. 헤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제목의 ‘수레바퀴’는 주인공 소년을 짓누르는 사회의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1877-1962. 독일의 작가. 주로 시와 소설로 알려진 20세기 전반의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문학가이다. 수채화로 풍경이나 나비들 곧잘 그렸고 남부 독일의 풍물을 배경으로 인간의 삶을 그린 여러 작품 외에 헤세의 그림을 곁들인 시문집은 지금도 인기가 있다. 1946년에 ‘유리알 유희’ 등의 자품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