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는 말이 없다지만,
그들이 옷을 입을 리야 만무하겠지만
누군가의 마음이 아니던가
애틋한 그 마음을 무참하게 짓밟지 마라
잠시 그들의 분노를 생각하고 두려워하라!
저자소개
삶이 외롭다고 느껴지던 날에
문득 두 눈에 들어온 건 주인에게 외면당하고
거실 한쪽에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덩그러니 앉아있던 컴퓨터였습니다.
아름다운 시절은 갔지만,
아름다운 세상은 남아 있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이 고운 꿈이 깨기 전에 대작 하나는 꼭 남기리라
당돌한 꿈을 꾸는 중년입니다.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인생이란 꿈에서 깨는 그 날까지 ...,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