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류 작가 나혜석 그녀는 1917년 여성 잡지 '여자계 2호에 단편 소설 경희를 발표한다.
1914년 학지광에 기고한 글을 통해 보면
"현모양처는 이상을 정할 것도, 반드시 가져야 할 바도 아니다. 여자를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부덕을 장려 한 것이다." 라고 밝힐 정도로 가부장적인 남성을 싫어하였는데,
경희는 당시 시대상에서 여성의 삶을 비추는 바로 그런 작품이다.
신여성을 경희를 통해서 여성의 해방의식을 고민하고 있다.
저자소개
나혜석
1894년 4월 28일 ~ 1948년 12월 10일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화가, 작가, 시인, 여성운동가, 사회운동가이다.
그녀의 아명은 나아지 또는 나명순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하여, 일본 도쿄 여자미술학교 유화과를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