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월은 꽃이 되고
- 저자
- 김호출
- 출판사
- 지식과감성#
- 출판일
- 2016-12-01
- 등록일
- 2017-02-0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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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글은 저자의 희수(喜壽)를 기념하는 산문집이다. 저자가 2006년부터 틈틈이 블로그에 써온 글을 모은 이번 수필집은 8.15해방과 6.25전쟁 등을 겪은 저자가 살아온 인생을 진솔한 말투로 써내려가고 있다.
경제적으로야 풍족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의식주라도 걱정 없이 살고 있으니 젊었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안정감과 여유로움으로 그동안의 삶을 회상하는 책을 펴내고 싶어졌다. 잘 쓴 글은 아니지만, 8.15 해방과 6.25 전쟁, 산업화의 격동기를 살아온 할머니의 삶을 손녀와 손자들에게 들려주면서 이런 때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려주고, 그 아이들이 더 나은 세대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소개
김호출
1938년 인천에서 3남 5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났고, 결혼 후에는 1남 2녀의 엄마가 되었으며, 지금은 손녀 1명과 손자 3명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인천 용현국민학교와 송현국민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고, 이란에서 15년을 거주하던 중에도 테헤란한국학교의 교사를 역임했으며, 귀국 후에는 피아노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목차
프롤로그 : 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 : 에스더 님의 책 출간을 축하하며
제 1부 : 기억의 저편
보사골의 추억
학교 가는 길
8.15 해방과 광부 아저씨들
어머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께 쓰는 편지
제 2부 : 내가 겪은 6.25
전쟁이 일어나다
장봉도 피난생활
외삼촌! 오빠가 잡혀 갔어요
남로당원과 인민군 여장교
귀향
1.4 후퇴
작은 섬 소이작도에서의 피난생활
전쟁이 끝나고
제 3부 : 이란에서의 생활
중동의 파리였던 70년대 테헤란
친절한 이란 사람들과 차도르 쓴 이란 여인들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카스피해
이란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페르시아 제국의 페르세폴리스
아름다운 고도(古都) 에스파한
성서 속 유적이 이란 곳곳에
건설 현장을 찾아서
이란의 과일과 음식
테헤란의 라이따이한
테헤란한국학교의 학예회
제 4부 : 다시 한국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는 여행
서울역
부산에서
부산 서면에서 있었던 일
마산의 큰언니네
원주에서
피아니스트 간수현의 독주회
천당과 지옥 사이
70이면 從心이 되어야 한다는데
외손자 서울대 보내기
에필로그 : 엄마의 시간 속으로...
책 속의 작은 전시회 “꽃과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