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다 별빛이다 바람이다
일상이 낯섦을 동경하기에 여행은 익숙함을 떠나는 것!
“인도, 네팔로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떠난 여행이었다
사진을 좋아하지만
사진작가도 아니며
사진을 배운 적도 없다
그런 내가
포토에세이를 내며
살아온 날을
돌아보게 되었다
권치웅
햇살도 사람도 넘치는
북인도에서,
거친 풍광의 라닥을 걸으며
느꼈던 감정과
두 아이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다.
막상 책으로 내니
어설픔에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