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성장의 절대법칙
곡선으로 승부하라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와 시인 고두현의 만남,
곡선형 인생론, 자기성장의 법칙을 제시하다!
‘빨리빨리’ 성장주의, 성과지향적인 자기계발 방식은 과거에는 어떨지 몰라도 현재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시대, 문제는 열정·노력이 아니라 앞만 보고 내달리는 직선형 삶의 방식에 있다. 이 책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에서, 속도가 아니라 ‘밀도’로 경쟁하는 데서 해답을 찾았다. 획일화보다는 다양성, 목표보다는 여정, 경쟁보다는 화합, 정면돌파보다는 유연성 등 이 책에 담긴 자기성장의 절대법칙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행복해 보이고 싶은가?
세상의 1%가 되기 위해 인생의 99%를 낭비하지 마라!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서 대한민국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선으로, 앞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믿어왔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면 또 다른 목표를 향해서 이전보다 더 빨리 도전하고 실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나 그렇게 목표를 달성하며 살아가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수치는 성장주의로 살아온 대한민국의 가치관이 무언가 잘못돼 있음을 말해준다.
저자들은 경쟁, 속도전, 효율, 성과주의로 상징되는 키워드 ‘직선’을 대체할 수 있는 삶의 패러다임으로 ‘곡선’을 제시한다. 속도와 경쟁, 효율과 성과가 여전히 삶의 주요 화두로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은 사람들을 더욱 조급하게 남과의 경쟁을 부추긴다. 저자들이 말하는 곡선형 삶은 더 많은 것을 더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하는 것보다 매일이 즐거운 삶,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자기변신을 추구하는 인생론이다. 이런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이라는 것이다. 잘 나가는 1%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직선형 삶이 아니라 자기답게 살아가는 인생, 재능을 찾아 몰입하는 사람, 평범한 일상에서도 행복함을 추구하는, 자기 일에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는 1%가 되는 곡선적 삶의 방식을 추구하라고 강조한다.
곡선형 삶의 방식은 실패에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기, ‘내일’ 행복할 것이 아니라 ‘지금’ 행복하기, 삶의 핵심가치 재정비하기 등이다.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곡선형 사고의 6가지 유형과 내 인생의 곡선을 그리는 방법도 제시한다.
지금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삶의 여유가 없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당신은 행복해 ‘보이고’ 싶습니까, 행복해지고 싶습니까?”
저자소개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인재육성 전략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나서 책상에서 습득한 관념적 지식의 무력함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지성과 야성, 재미와 의미, 그리고 체험과 개념이 융합되는 즐거운 학습, 건강한 지식, 보람찬 성과, 행복한 일터를 설계하는 남다른 전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생태계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전대미문의 지식생태학자이자 익숙한 개념의 낯선 조합으로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출산하는 금시초문의 지식산부인과 의사, 그리고 즐거운 학습을 통해 건강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창조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연구하는 유일무이한 학습건강전문의사인 저자는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며,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주장한다. 또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고 선동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며 오늘도 어제와 다른 체험적 상상력을 색다른 개념으로 표현하는 창작의 텃밭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현직 한양대학교 교수이며, 70여 권의 저·역서를 출간한 다작주의자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명강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는 망치다》, 《나는 배웠다》, 《유영만의 생각 읽기》, 《유영만의 청춘경영》, 《커뮤니데아》,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知》, 《니체는 나체다》, 《생각사전》, 《상상하여 창조하라》, 《내려가는 연습》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핑!》, 《에너지 버스》 등이 있다.
고두현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남 남해 금산에서 자랐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그의 시는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정조, 달관된 화법으로 전통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으며 박목월의 시에 방불한 가락과 정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 입사 후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과 출판을 담당했고, 문화부장을 거쳐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KBS와 MBC, SBS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서 책 관련 코너를 오래 진행했다. 《시 읽는 CEO,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를 통해 시와 경영을 접목하면서 독서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시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시 에세이집 《시 읽는 CEO,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옛 시 읽는 CEO, 순간에서 영원을 보다》, 《마음필사》, 《사랑, 시를 쓰다》, 《마흔에 읽는 시》, 독서경영서 《독서가 행복한 회사》, 《미래 10년 독서》(전2권) 등이 있다. 동서양 시인들의 아포리즘을 담은 《시인, 시를 말하다》를 엮었고 《곡선으로 승부하라》를 공저했다.
목차
시인의 말_ 고두현
지식생태학자의 말_ 유영만
PART 1_ 삶은 End 게임이 아닌 And의 향연이다
?초행?End에서 시작하는 And
삶은 End 게임이 아닌 And의 향연
고랑의 끝End에서 이랑이 시작되고And
End가 아닌 Pause
더 힘차게 달리기 위해 필요한 것
우리 인생도 흐르는 물처럼
?지하철에서?
?개심사에서?
PART 2_ 곤경도 지나고 나면 풍경이다
1%가 되어야 한다는 불행한 자기 암시
지능보다 재능, 성적보다 적성이 중요
나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의심하라
갑은 알 수 없는 것, 을은 볼 수 있는 것
‘천천히’가 ‘빨리빨리’보다 빠르다
인생 고수와 하수의 차이
?동전을 줍다?
PART 3_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다
객관식 시험 치듯 살아가지 마라
곡선의 물음표(?)가 직선의 느낌표(!)를 낳는다
곡선적 삶의 재음미
여기를 벗어나야 저기로 갈 수 있다
색다른 실력은 색다른 실패에서 비롯된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같은 돌이다
?직립?
PART 4_ 삶에서 중요한 것은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주관이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행복해 보이고 싶은가?
다르게 산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남다름보다 색다름을 추구하라
삶의 중심에 핵심가치가 있다
큰 변화도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PART 5_ 속도의 경쟁에서 벗어나 밀도의 경쟁을 하라
속도가 빨라지면 각도가 좁아진다
기계도 인생도 최적화하라?
기본과 기법은 다르다
고생 끝에 달콤한 미래는 오지 않는다
뺄셈의 법칙으로 사는 법
직선의 사고와 곡선의 사색
직선의 지식과 곡선의 지혜
?죽녹원 대숲?
에필로그_ 당신의 삶은 일인가요, 놀이인가요?
부록 1_ 곡선형 인간과 곡선형 사고의 특징
부록 2_ 내 삶의 곡선 그려보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