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페이스북 책쓰기’라는 제목을 보고서 약간 의아해하는 사람도 있겠다. ‘페이스북 글쓰기’라고 제목을 해야하지 않을까? 또는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제목을 하던지.... 이 책은 ‘페이스북 책쓰기’가 맞다. 페이스북에 있는 글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책으로 엮을 것인지, 그것에 초점을 맞췄다.
나의 페이스북은 기간이 오래지 않는다. 곽영일 언어학 박사님의 추천으로 페이스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니, 1년이 채 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곽영일 박사님을 ‘북콘서트’로 만났고, 그때가 아마도 2014년 10월 정도였던 것 같다. 당시 나는 블로그만 했었다.
페이스북도 결국은 ‘노트’처럼 뭔가 새로운 스타일의 플랫폼이다. 좋은 노트는 인기가 있고, 뭔가 불편한 노트는 정말로 불편하다. 디자인, 노트표지, 내부 종이질, 자간 줄간격 등등 세밀한 고려는 학생들에게 편안함을 선물한다. 아마도 페이스북은 그 특별함이 있으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것이리라.
100년후 그땐 또 다른 인터넷 환경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겠지만, 아마도 지금의 사람이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의문이다. 거의 없을 것 같다. 120세를 장수한다고 해도 지금의 대학생들은 120세가 될 것이니.... 그땐 그때이고, 지금 우리는 네이버 블로그, 구글과 유튜브, 페이스북으로 플랫폼이 거의 확정된 것 같다.
‘글쓰기 요리사’라는 책을 이미 발간했다. 독자층이 꾸준히 증가하는 책이기도 하고, 책을 엮는 비밀을 알게 됐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전화를 받고, 그런 쪽지를 받을 때마다 무척 힘이 난다. 작가로서 독자의 응원은 든든한 지원군과 같다. 무척 감사의 마음을 여기에 기록한다.
페이스북에 날마다 2~3개의 글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다. 짧은 단문의 글들이지만 뭔가 묵직한 글들을 함축하고 있으니, 그러한 글을 한번 읽고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 오늘 정말로 감동적인 글을 쓰고, 내일 또 새로운 글을 쓰면 어제 쓴 글은 뒤로 밀려나는데, 과연 날마다 새롭게 글을 쓰는 것이 새로운 것일까? 과거에 썼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면 그것도 오묘한 맛이다. 페이스북 책쓰기는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15년 2월 17일
장창훈 작가
목차
1. 페이스북 - 수다떨듯 적어라
2. 책과 네이버 검색창
3. 페이스북 글을 책으로 엮기
4. 책의 설계도란 무엇인가?
5. 나의 책 만들기(수필집)
6. 내 것과 남의 것
7.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8. 또 한 권의 야심작.
9. 인맥은 무엇인가?
10. 엔진과 바퀴(날아가 다시 씀.)
11. 하려는 자는 딱 한번에 한다.
12. 열정이 없다면 죽은 것이다. 열정은 곧 의지다.
13. 글쓰기는 집짓기.
14. 나는 빠르다.
15. 페이스북 글들로 책쓰기 비법.
16. 책을 써야겠다. 200권 목표로.
17. 행복한 반응.
18. 집으로 가는 걸음길.
19. 실력이 뭘까? 능력? skill? ability?
20. 법원이다. 숨이 턱 막힌다.
21. 곽영일 언어학 박사의 경희대 원격수업 ‘출사표’
22. 성경에 "밭에 감추인 보화" 구절이 나온다.
23. 십전대보탕 5000원. 프레스센타 지하 1층.
24. 횡보 염상섭과 함께.
25. 사람마다 재능이 각각이다.
26. "좋은 영어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27. 사람은 왜 갈등할까?
28. 활동방향을 줄여야겠다.
29. 양영종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님과 미팅
30. 파티유플러스 이준영 대표를 만났다.
31. 이정진 배우, 척말고 착하기.
32. 예담공방에 다녀왔다.
33. 비디오를 잃어 버렸다.
34. 돈 좀 덜 벌면 어떤가?
35. 피곤하면 나는 7가지를 한다.
36. 내 맘을 펴자 (시) 장창훈 시인. (2001. 등단)
37.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과 만남
38. 나누기를 잘하자.
39. 한류열풍을 새롭게 창조할 엠티플.
40. 족쇄 풀리다.
41. 원탁토론에 원탁이 없다는 놀라운 비밀.
42. 원탁토론 아카데미에서 조정혜 갈등조정 전문가를 만났다.
43. 누가 잘못한 걸까요?
44. 코니 탤벗과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45. 유비 귀는 당나귀 귀
46. 고독이 고독과 대화하다.
47. 날개와 낙옆
48. 엠티플을 모르면 베트남에선 거의 간첩??
49. 곽영일 전화영어의 미군에서 위력
50. 땅콩회항과 잘못 인정하기.
51. 친구는 오랫동안 친한 사이
52. 구밀복검. 입에는 꿀. 배에는 칼. 가장 음흉한 음모.
53. 양말을 정리하면서....
54. 시 한편. 겨울비.
55. 사람이 사람을 데려온다.
56. 미쳤다. (mad, reach, hit mi)
57. 기회는 시간의 옷을 입고 온다.
58. 왜 서로 싸울까?
59. 곽영일 박사님의 페이스북 글쓰기 비법
60. 페이스북으로 1달에 1권 책쓰기
- 집필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