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의 생명은 피에 있다.
이 책은 혈허를 온 몸으로 체험한 한 약사의 이야기이다. 혈허는 말 그대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먹여 살려야 할 혈액의 양이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병원에서 말하는 빈혈과는 그 개념이 다른 것이다.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해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만성 난치병 뒤에는 혈허, 흡혈기생충, 장 누수, 골수의 기능저하가 숨어 있다는 것이 저자가 책 전체를 통해 말하고 있는 바이다.
이 혈허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흡혈 기생충이고 장 누수이다. 장 누수가 있는 사람만이 흡혈 기생충의 감염이 일어나고 흡혈 기생충에 의한 혈허의 결과, 피를 만들어내는 골수의 기능도 저하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만성피로증후군, 장염, 불면증, 비염, 두통과 현기증, 아토피, 순환기장애와 만성 피부질환, 각종 이유 없는 통증, 무기력, 심지어는 파킨슨 증후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병증의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저자는 허약 체질을 타고난 탓에 여러 증상들을 앓아가며 치유방법을 터득했고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병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Chapter 1 혈허 숨겨져 있는 병의 원인
우리의 생명은 피에 있다 15 |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신경계와 순환기의 증상 18 |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소화기계 증상 24 | 혈액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피부계통의 증상 26 | 혈허와 혈액 순환 30 | 오랜 혈허가 남기고 간 선물 34 | 혈허와 골수 37 | 상대적인 혈허 40 | 길고 긴 혈허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46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과호흡으로 발현된 혈허의 치료 51
Chapter 2 내 몸을 점령한 흡혈기생충
내 안에 기생충 있다 61 | 디스토마 64 | 장흡충 67 | 스파르가늄 72 | 광절열두조충 74 | 갈고리촌충 77 | 흡혈기생충병의 증상과 치료 79 | 흡혈기생충병의 치료 사례 86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다른 약국들의 다양한 치료 사례 91
Chapter 3 장이 살아야 몸이 살아난다
장 이야기 97 | 장과 면역 이야기 102 | 소화기의 세균 감염증 106 | 곰팡이 균과 독소 이야기 111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곰팡이 균의 습격 115 | 노로 바이러스 이야기 118 | 균 교대 이야기 121 | 나의 장 누수 이야기 124 | 장 누수와 만성 난치병 129 | 장 누수와 흡혈기생충 감염 133 | 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소화기 증상 137 | 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순환계와 신경계 증상 141 | 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피부 및 일반적 증상 146 | 게장 유감 150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포항댁의 기능성 소화 장애 154
Chapter 4 몸이 보내는 경고 증상과 질병 이해하기
감기 - 콧물감기 - 목감기 - 고열감기 - 몸살감기 - 마른기침 161 | 치질 175 | 주부 습진 177 | 수족 냉증 181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신장 위축증 184 | 만성 피로 증후군 187 | 어깨 결림 194 | 만성 난치성 피부 질환 197 | 알레르기 비염 200 | 관절 통증 - 통증의 원인 -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 - 만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 -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 - 세균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 205 | 부종 212 | 불임 216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임신 220 | 불면증 224 | 탈모 229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박 약사의 파킨슨 증후군 235 | 파킨슨 이야기 1 : 파킨슨은 혈허의 병이다 237 | 파킨슨 이야기 2 : 파킨슨은 고[枯]의 병이다 241 | 파킨슨 이야기 3 : 파킨슨은 골수의 병이다 246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호르몬과 자가 면역 질환 249 | 나의 요통 치료 사례 252 | 만성 설사 256
Chapter 5 성장기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 코드
아침 기상이 힘들어요 263 |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져요 266 | 키가 작아 고민이에요 270 | 여드름 때문에 창피해요 275 | 아토피 때문에 괴로워요 279 | 송 약사의 상담 일지 - 과도한 열기로 고생하는 어린 왕자들 287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