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스케치
가슴 뛰는 꿈을 현실로 이루는 8단계 비법 대공개!
통계청의 ‘2016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OECD 35개국 중 대한민국이 자살률 1위라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청소년의 자살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미래를 꿈꿔야 할 청소년이 왜 스스로 미래를 버릴까?
우리나라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불행은 대부분 학업, 학교 폭력, 부모와의 갈등에서 비롯된다. 부모, 학교, 사회 할 것 없이 모두 소리 없는 총을 쏘아대며 청소년의 꿈을 죽이고 있다. 개인마다 각기 다른 재능과 적성을 인정하고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를 향한 무한경쟁, 성적으로 줄 세우기만 강조한다.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빈틈없이 짜인 틀 안에서 청소년은 부모님이, 혹은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수동적으로 움직인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학교, 학원, 집을 돌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그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에너지도, 시간도 없다. 획일화된 교육을 받고, 성적 지상주의에 쫓기고, 과열된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청소년들은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낀다. 이들의 자존감은 한없이 낮다.
저자는 우리의 교육 실정에 찌들고 지친 청소년을 위하여 사하라(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비전연구소를 세웠다. 청소년이 꿈을 꾸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한다.
저자는 10여 년간 청소년의 꿈 찾기 프로젝트 캠프인 ‘꿈 스케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꿈 스케치 캠프에서 만난 청소년의 이야기와 그들의 꿈을 담았다. 꿈이 없던 청소년이 어떻게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지,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최고의 멘토링 북
저자는 캠프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꿈 스케치》에 담았다. 그가 전하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기적 같은 8단계 비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종이 위에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2단계, 자기 안에 숨겨진 열정을 찾는다.
3단계,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발견한다.
4단계, 성공 경험을 적고 자신의 강점으로 가슴 뛰는 일을 찾는다.
5단계,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을 결정한다.
6단계, 꿈 관련 책을 읽고 꿈의 멘토를 만나 조언을 구한다.
7단계, 꿈의 로드맵을 그린다.
8단계, 꿈의 전람회를 열고 꿈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 책은 청소년이 꿈을 찾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독자가 직접 꿈 설계도를 그리고, 장점 리스트를 작성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에 따른 미션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을 가장 잘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발견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이끌어준다. 꿈 스케치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도 이 책을 읽고 따라하면 캠프에 참여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만의 가슴 뛰는 꿈과 열정, 구체적인 목표와 진로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에 따라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 하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한 대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사회복지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처음 우리 캠프에 왔을 때 자존감이 바닥이었던 그녀는 꿈 스케치에 참여한 후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독수리 같이 멋있는 존재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그녀의 꿈은 사회복지사에서 변호사로 바뀌었다.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변호사가 꿈이었는데 자신은 변호사가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점수에 맞춰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사회복지사와 변호사가 지녀야 할 기본 열정은 같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이다. 그녀는 꿈 스케치에 참여한 후 자신의 삶을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좁은 닭장에서 벗어나 높이 날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1년 동안 매일 서너 시간밖에 자지 않고 공부를 했다. 마침내 원하던 로스쿨에 입학했고 지금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고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녀는 그런 자신이 너무나 대견스럽다고 했다. 행복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선물이 되어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율을 느낀 운명적인 것이 있다면 과감히 올인하라. 스스로 포기하며 환경에 순응한 채로 살지 말고, 돋아나는 날개를 사용해 마음껏 세상을 향해 날아라. 운명적인 것을 발견했다면 한번 싸워볼 만하지 않는가? 한번 절벽에서 뛰어내려 날아볼 만하지 않는가?”
꿈 스케치 캠프에 참여한 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꿈을 찾은 한 대학생의 이야기다. 《꿈 스케치》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이런 실제 사례가 가득하여 청소년이 많은 공감을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왜 꿈을 꾸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하여 내가 가진 장점은 무엇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은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여 이룰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