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웹소설은 디지털 시대 대중의 요구에 힘입어 창작되고 소비되는 대표적인 대중문학이다. 이제 웹소설은 웹툰을 이어 웹 세상을 지배하는 콘텐츠 중 하나가 됐다. 영상이 흘러넘치는 웹에서, 문자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았는가? 웹소설은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가? 지금 형성되고 있는 웹소설이 어떤 형식으로 최적화되고 있는지, 또 웹소설을 쓰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고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는 학문을 하는 사람과 이제 막 소설 쓰기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로맨스 위주로 재편되는 웹 기반 소설의 판도 변화와 웹소설의 의미와 이념, 구성 원리, 특성, 생존 조건을 정리한다. 이를 통해 웹소설 스낵 컬처의 의미를 살펴보고 웹소설의 진화는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지 전망해 본다.

저자소개

김경애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열린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았으며, 문학비평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로 현대의 다양한 매체와 이를 활용한 읽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 왔다. 특히 청소년 소설과 웹소설 등 대중적인 소설 장르와 영화, 드라마 등을 바탕으로 한 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에 관심이 많다. 대표 논문으로 “최근 드라마에 나타난 연애관의 변모 양상:

01 웹소설의 개념
02 웹소설의 생성과 이념
03 로맨스의 귀환과 낭만적 유토피아
04 순정만화 구조의 지속과 변용
05 재벌?지성적 여성의 결합 구조
06 연속극 형태로의 진화
07 일러스트와 캐리커처의 활용
08 생존의 절대 조건, 가독성
09 웹소설의 진화
10 웹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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