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셈의 항해일지
땅은 좁고 우주는 멀다
바다는 크고 가까이 있다
해양수필 ‘바다에서 성공을 꿈꾼다’를 시작으로 해양소설 ‘닻’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던 록셈 이준혁의 두 번째 소설전자책 ‘록셈의 항해일지’가 정식으로 출간됐다. 첫 번째 ‘항로는 북쪽이다’에 이어 이번 항해일지는 4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이 작가는 20대 초중반에 경험했던 바다의 이야기를 사랑과 도전 그리고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접근했다.
바다의 소중함을 아무리 이야기해도 문화가 조성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없다. 그러면 바다를 지키기 어렵고 개척하기는 더 힘들게 된다.
우주로 나아가는 시대에 여전히 바다는 크고 가까이 있음을 잊지 말자는 작가의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록셈 이준혁
1974년 12월 겨울에 태어나 겨울을 몹시도 사랑하는 남자
포토에세이작가
포토에세이스트 그룹 ‘클럽포토에세이’ 운영자
포토에세이강사로 활동
1. 어느 날 재즈를 듣다
2. 파도밭의 향연
3. K선박의 선원들
4. 실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