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기는 힘, 극복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면 스스로 움직여라.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는 나의 일이다.
타인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나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끝없는 굴레가 될 것이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나를 옥죄고 있던 아픔들과
당당하게 대면하려고 한다!
▶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극복하는 방법
누구나 한 가지씩 자신만의 콤플렉스가 있다. 그 크기는 다 다를 것이고 대처하는 태도 또한 다양할 것이다. 콤플렉스를 방치하거나 피하려고만 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극복하지 못한 만큼 그 상황에 닥칠 때마다 상처는 더 깊어지고 트라우마만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패배하는 삶을 살게 된다. 원래 밝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여러 매체에서 이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다. 사람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비춰준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는 등의 이유로 상처들이 생겼다. 매체에서 다루는 상처의 크기는 나날이 커져만 갔다. 이 상처를 극복한 사람들 역시 모 회사의 CEO, 재벌 등 일상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이 많았다. 그들의 극복 방법 역시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방법들이었다. 이렇듯 큰 상처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많으므로 웬만한 상처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상처들이 있지만, 그걸 알아봐 주지 않았다.
“겨우 그거 가지고 힘들다고 하냐? 전에 티브이에서 보니까 너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더라.”
이런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처를 오픈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상처는 꺼내보지 않으면 극복할 수가 없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극복하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저자를 사랑해주는 평범한 회사원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 남들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했다. 과고, 외고, 자사고 같은 곳이 아닌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다. 다른 사람들처럼 시험을 싫어하고 학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 사람도 콤플렉스가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 수 있을 법한 그런 상처들이었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했던 노력 역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의 이기는 삶을 위한 도전을 다루고 또 응원하고 있다.
▶ 극복은 새로운 시작이다
누구나 크든 작든 콤플렉스가 한 가지씩은 있다. 콤플렉스는 극복하지 않으면 더 깊게 새겨졌었다. 꿈이 생기고 도전을 하려고 할 때마다 발목을 잡았었다. 극복은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믿었기에 부딪혀 보기로 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을 이겨내는 것이었기에 쉽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을 때쯤 맛본 한 번의 성공은 신세계를 보여줬다. 극복은 단순히 하나를 뛰어넘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극복이 내게 준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이었다. 이것들은 곧 또 다른 시작을 의미했다. 콤플렉스 극복을 통해 꿈이 생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