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지용, 박인환 감성 시집]
복잡하고 정보가 넘치는 이 시대에 절제된 시어와 참신한 이미지의 시를 감상하는 것도 힐링을 준다. 사람의 마음처럼 복잡한 것이 어디 있을까. 예술작품의 은유는 그런 복잡한 마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시는 시인이 쓰는데 독자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메타포를 가져가고 카타르시스(정화)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마음의 정화를 주는 것이 시인이고 그래서 그들이 위대한 것이리라.
* 예쁜 종이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정지용]
'절제 그리고 참신함'
정지용 시인은 1902년 6월 20일, 충청북도 옥천에서 출생하여 1950년 9월 25일 사망하였다. 학조 창간호 '카페 프란스’로 데뷔(1926) 하였고 1935년 ‘정지용 시집’을 첫 출간하였다. ‘문장’의 시 부문 추천 위원으로서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시인 등을 등단시키기도 하였다.1930년대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한국 현대시를 개척한 선구자라 할 수 있다.
[박인환]
'도시 그리고 고독'
박인환 시인은 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출생하여 1956년 사망하였다. 1946년 ‘거리’라는 시를 ‘국제신보’에 발표하면서 시작 활동을 하였고 1948년에 동인지 ‘신시론’을 발간하였으며, 1955년에는 첫 시집 ‘박인환 선시집’을 출간하였다. 이 시집에 그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는데, 대표작 ‘목마와 숙녀’에는 도시적 서정과 시대적 고뇌가 반영되어 있다. ‘세월이 가면’은 노래 가사로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1949년에 김경린, 김수영 등과 함께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이라는 합동시집을 간행하였다. 박인환은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은 작품과 함께 자신만의 도시적인 비애와 고뇌를 그려낸 시인이다.
[지성 메타포테라피]
'은유의 행복'
은유의 문학테라피, 캘리테라피, 아트테라피, 포토테라피를 통한 위로와 행복을 주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