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모험은 문 밖에 있다

모험은 문 밖에 있다

저자
앨러스테어 험프리스
출판사
윌북
출판일
2018-07-25
등록일
2018-1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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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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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이크로 어드벤처하라!
앨러스테어 험프리스는 2012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 ‘올해의 모험가’이자 작가, 블로거, 모티베이션 강연가다. 2001년 전쟁과 에이즈로 생긴 고아들을 돕기 위해서 4년 3개월 동안 전 세계 5대륙 60개국을 두 발과 자전거로만 이동하며 기금을 모았는데, 이 놀라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다. 그는 모험가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신개념 모험인 ‘마이크로 어드벤처’의 선구자다. ‘작은 모험’이라는 뜻의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가까운 곳에서 짧게 하더라도 큰 모험 못지않은 도전 정신과 성취감, 흥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모험이다. 그는 자신의 마이크로 어드벤처를 현장감 넘치는 에세이와 자연스러운 150컷의 사진,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으로 기록해 블로그에 올렸고, 이는 곧 전 세계 사람들의 열광적인 동참으로 이어졌다. 현재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바쁜 현대인들의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이자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고, 소셜 네트워크에서 가장 유명한 해시태그이기도 하다.
〈모험은 문 밖에 있다〉는 마이크로 어드벤처의 정수를 단숨에 보여주는 포토 에세이다. 당일 여행, 퇴근 후 뒷산에서 비박하기, 주말 모험, 섬 일주, 무인도에서 캠핑하기, 뗏목 타고 래프팅하기, 강 따라 수영해서 여행하기, 로마 시대 사람처럼 도보 여행하기, 강의 발원지에서 바다까지 걸어가기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크로 어드벤처가 들어 있다. 또한 모험을 할 때 야외에서 꼭 필요한 기술과 팁 25가지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매일 출퇴근을 반복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대로 된 휴식을 누리고 지친 멘탈을 재충전할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까지 모험이 나와 관계없는 거창한 무엇이라고만 생각했다면, 그런 고정 관념을 완전히 바꾸고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모험으로 바꾸길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볼 것. 모험은 언제나 이곳에 있다. 발견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당장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마이크로 어드벤처하라.

마이크로 어드벤처? 작은 모험이라고?
2012년 SNS의 해시태그를 점령한 낯선 단어가 있었다. 마이크로 어드벤처.
‘작은’의 Micro와 ‘모험’을 뜻하는 adventure가 합쳐진 신조어로, 짧게, 쉽게, 언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생활 속 아웃도어 모험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낸 사람이 바로 모험가인 앨러스테어 험프리스다.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모험이다. 비용이 적게 들고, 간단하며, 걸리는 시간이 짧으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모험의 핵심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단지 모험하는 시간이 주말로 압축되거나 주중에 사무실을 잠깐 벗어나는 형태로 바뀌는 것일 뿐. -‘작가의 말’ 중에서

특히 험프리스가 강조하는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5 to 9(한국에서는 6 to 9이 되지만) 모험이다. 퇴근 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출근 전인 오전 9시까지 즐기는 아웃도어 모험이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도 모험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생기지만 험프리스에 따르면, 가능하다.
그가 전하는 팁은 이렇다. 아침에 출근할 때 배낭에 침낭과 랩에 둘둘 싼 치약 묻힌 칫솔을 하나 챙긴다. 평소처럼 일을 한 후 퇴근 시간이 되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점찍어 놓은 한두 시간 거리의 가장 가까운 교외로 나간다. 야트막한 산에 올라 정상에 닿으면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침낭을 펴고 잠시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산 아래 풍경과 새 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쏟아지는 별들을 즐기다가 잠이 든다. 다음 날 6시에 일어나 어제 왔던 길을 되짚어서 아무렇지 않게 제시간에 출근하면 된다. 아주 쉽고, 간단하고, 명쾌하다.
버너나 코펠 같은 번거로운 준비물을 피하기 위해 식사는 산을 오르기 전에, 그리고 하산 후 역에서 하면 그만이다. 여기에 위성사진과 지도만 보고 하룻밤 자기 좋은 곳을 선택하는 기술이라든지 산에서 잠자리를 마련할 때 바람을 피해 정상에서 살짝 내려온 곳을 고르라든지 하는 오랜 모험가인 그만의 노하우들이 덧붙여진다. 이는 고스란히 한 권의 책 〈모험은 문 밖에 있다〉에 담겨 있다.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마이크로 어드벤처하라!
〈모험은 문 밖에 있다〉의 멋진 점은 당장 책장을 덮고 휴대폰과 지갑만 들고 나가도 된다고 알려준다는 점이다. 저자는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모험을 떠날 많은 시간과 돈이 아니라 당장 문 밖으로 나설 용기와 도전 정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모험가도 인간이라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그것도 자주 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보여준다. 지도만 보고 따라간 강이 사실은 다른 강이었다든지 하지의 밤을 야외에서 보내려고 기세 좋게 산에 올랐다가 폭우를 만나 아내에게 핀잔을 들으며 돌아왔던 이야기들이 솔직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평일 모험, 주말 모험, 일주일 모험 등 도전하기 쉬운 모험들 먼저 시작하기 때문에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이 된다. 또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현실적인 팁, 조언들을 풍성하게 담았고, 직접 실천하기 위한 나만의 모험 캘린더를 제공한다. 한밤중의 산책, 무더운 여름날 집 근처 강에서 수영하기, 자전거를 타고 고령 나무를 찾아가기, 집 정원에서 침낭만 깔고 자기 등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하여 할 수 있는 모험은 우리 곁에 무궁무진하다.
당장 문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책 안의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꼭 보시길. 작가가 직접 경험한 마이크로 어드벤처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엄청난 녹음과 물빛의 영상, 스펙터클한 사진들에서 근질거리는 기대감과 생생한 즐거움이 물씬 샘솟는다. 그리고 책장을 덮고 나면 당장 문을 열고 나가고 싶어질 것이다. 모험은 우리 자신과 세상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해준다. 그러니 주저 말고 마이크로 어드벤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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