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를 쓰다

나를 쓰다

저자
강현석
출판사
마음세상
출판일
2018-09-05
등록일
2018-1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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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이 책을 드는 순간, 이미 당신은 글쓰기의 세계에 발을 들인 것이다!







▶ 남이 이끄는 대로 살 것인가? 남을 이끌고 나갈 것인가? 이젠 당신 차례다!





글쓰기가 두려운 사람, 글을 써 본적이 없는 사람은 우선 글 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습관이 우선이고 기술은 나중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글을 쓰는 습관을 갖게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책들은 대다수 글을 쓰는 기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작 중요한 사실은 논하지 않는다. 바로 글을 쓰는 습관에 대해서다. 글을 대하는 일반인(가정주부, 직장인, 대학생)에게는 잘 쓰는 기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꾸준히 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사람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글을 썼다. 우선 글을 쓴 나 자신이 습관을 어떻게 들였으며, 앞으로 어떻게 글을 써 가면 되는지 직접 이 책에 표현하였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글을 쓸 것인가, 이지 글을 잘 쓰게 만드는 기법이 아니다.

글 쓰기 관련 책은 전문적인 작가들이 쓴 책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전문적인 작가들이 제시하는 글 쓰는 기법은 어느 정도 글 쓰는 것에 이력이 난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며 그에 적합한 책이다. 여기서 전문 작가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그 책을 읽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다. 이유는 글 쓰는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책에서 논하는 기법을 배운다 해도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당장 책을 읽고 의자에 앉기까지가 힘들다. 우선 의자에 앉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며, 앉아서 무엇을 쓸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책이 구성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경쟁에서 자유롭다. 무엇을 쓸 것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지, 왜 쓰는지를 명쾌하게 밝혀준다.

기록하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확연히 다르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가 가지는 역사적 가치는 크다. 단순한 병영 일기가 아니라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된다. 장군의 위대함이 더 돋보이는 것은 수많은 전투의 승리 만이 아니라 이렇듯 기록하는 삶을 살았다는 사실이다. 이제 당신이 나설 차례다. 이 책이 당신의 길을 밝혀줄 것이다. 초보자인 내가 걸어간 길, 내가 당신의 인도자가 될 것이며 이 책이 어두운 밤의 손전등이 되어줄 것이다.







▶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여기 당신을 믿는 한 사람이 있다 먼저 써 본 사람이기에 그것이 가진 두려움을 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당신은 충분히 잘 해낼 사람이라는 사실을





▶ 출판소감문





글쓰기를 많이 즐기지만 매일 쓰지는 못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쓰게 되었다. 시리즈로 연재를 하기 시작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저서를 몇 권이나 발간한 전문 작가들이 내 글을 읽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셨다는 점이다.

내가 연재하는 글을 읽는 중인데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많았다. 과연 이게 책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정말로 이렇게 책이 될지 몰랐다. 정희재 작가님, 제리안 작가님, 양은우 작가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글로나마 전하고 싶다. 부끄러운 내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가장 먼저 아내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처음 시작부터 밝혔지만 나는 아내 바라기다. 아내를 위해 쓴 글이고, 아내를 위해 쓸 많은 글들의 시작점인 글이다. 앞으로 쓰는 글도 모두 아내를 위해 쓰고 싶다. 그만큼 나에게 아내는 전부다.

출판 소감을 써 내려가야 하는데 횡설수설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가슴이 벌렁거려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 오랜 시간에 걸쳐 쓴 글이고, 이 글을 다듬는 과정에서 몇 번이고 수정에 수정을 거쳤다. 인고의 퇴고 시간을 가졌던 셈이다.

직접 글을 써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 누군가 써 내려간 글은 그 자체로 충분히 존중받아야 될 가치가 있다는 사실이다. 글을 쓴다는 것, 특히 한 권의 책을 낸다는 사실은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일과 같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노동으로 친다면 이보다 더한 노동도 없다. 실제로 16년이라는 직장 경력이 있는 나에게도 글쓰기는 상당히 힘든 과정이고, 특히 책으로 엮는 일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어렵고 또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당신이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내가 초보자로서 먼저 걸어가 본 결과, 막상 해보니 해볼 만했다는 사실이다. 해볼 만했다. 그러니 당신도 따라와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직접 써 보니 별거 아니네, 라고 말하는 당신의 모습을 기대한다.

이제 시작이다. 이 시작으로 수많은 책을 쓰고 싶다. 초보 작가이지만 열심히 써 보고 싶다. 이렇게 나만의 첫 책으로 남길 역사적 기회를 주신 마음세상에 감사드리며 출판 소감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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