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육아법
아이가 행복한 최고의 자존감 성장 안내서!
스펙보다 자존감이 먼저다!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힘, 자존감
“내 아이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엄마들은 아이의 스펙 쌓기에 집중한다. 그러나 ‘더 나은 삶’이란 공부를 잘하고 돈을 많이 버는 삶이 아니라, 더 당당하게 자신에게 집중하며 살아가는 삶임을 잊고 있다.
저자는 ‘스펙보다 자존감이 먼저다!’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아이는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을 해야 한다. 그 도전하는 순간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길 바라는가? 험난한 세상에서 어떻게 성장해나가길 바라는가? 아이가 이루는 일들은 모두 아이의 생각에서 출발되었다. 생각의 기둥은 다름 아닌 자존감이다.
아이의 자존감이 손상되거나 버려지지 않도록 매일 대화하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 아이가 지금까지 낮은 자존감을 갖고 살아갔다면 지금까지의 부모의 양육 태도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아이의 자존감은 본래 타고난 그 순수한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결심을 한 부모는 주변의 어떤 반응에도 묵묵히 아이의 바른 성장만을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선택!
『자존감 육아법』은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어 자존감을 외면해왔던 부모를 위한 최고의 성장 안내서이다. 육아는 장기 마라톤과 같다. 지금 이 시기가 지나면 편해질 것 같아도 계속해서 또 다른 어려움에 부딪치게 된다. 그러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삶이 힘들거나 실망스러울 때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행복한 육아를 향한 방향과 방법을 알고 있다. 지금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대화법이나 부모의 양육 태도, 행동의 변화가 자존감을 높여줄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격려로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다. 결국 아이는 누구나 성공한 미래를 살 수 있게 된다.
자존감 육아법은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또한 아이의 마음에 상처내지 않으면서 믿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역설한다. 아이 인생의 주인은 아이다. 아이가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도 중요하다.
1장에서는 먼저 아이의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말과 행동이 아이의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말하고, 3장에서 구체적인 자존감 육아법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아이의 기질과 행동에 따른 대처법을, 5장에서는 자존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른 8가지 자존감 육아법
1.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 대화 시 항상 격려의 말을 해주라.
다른 사람 앞에서 기가 죽는 아이, 학교에서 발표를 하지 않는 아이, 이상하게 부모 앞에서 더 주눅드는 아이. 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해보여 속상하다면 다그치지 말고 격려하라. 아이가 도전한 지점까지의 노력과 용기를 칭찬하라.
2. 에너지 넘치는 활동적인 아이 - 현재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만 말하라
행동이 크고 소리도 커서 실수가 잦은 아이, 가만히 있지 못해서 이제나 저제나 사고가 끊이지 않는 아이. 늘 화내고 단속하게 되는가? 사고 치는 아이가 아니라 활동적인 아이임을 기억하라. 잘못한 일을 꾸중하는 만큼 잘한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마라.
3. 느리고 더딘 아이 - 믿고 기다려주라
행동도 생각도 모든 게 느린 아이, 자꾸 또래보다 늦되는 아이.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아 걱정되어도 재촉하지 마라. 아이에게는 아이의 속도가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고, 부모가 늘 뒤에서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줘라.
4. 핑계대고 남 탓하는 아이 - 야단치지 말고 먼저 안아주라
잘못을 했을 때 변명이 많은 아이. 혼나면서 같이 놀던 친구를 고자질하는 아이.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다. 혼내기 전에 먼저 놀라고 힘들었던 아이 마음을 살피고 안아줘라. 잘못은 고치면 된다고, 이 잘못으로 아이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해줘라.
5.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 덜 화내면서 긍정 언어로 말하라
사소한 것에 크게 반응하는 아이, 잠자리와 노는 자리를 가리는 아이, 낯선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 아이가 예민한 것을 인정하라. 이런 아이는 힘들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가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라.
6. 집중력 부족한 아이 - 아이의 행동에 대해 즉시 반응을 보여주라
10분을 못 앉아 있는 아이, 뭘 해도 진득하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아이. 집중력이 문제가 아니라 의욕이 문제다. 의욕이 없다는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는 의미다. 아이가 뭘 해도 크게 반응하고 함께하라. 아이의 가능성과 의욕을 북돋아줘라.
7. 낯가림이 심한 아이 - 공감해주며 설득하라
낯선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하는 아이, 친구들과 친해지기 힘들어하는 아이, 소심한 아이. 사람들과 잘 어울려 살아가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도 다그치지 마라. 아이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두려운 마음을 공감해주면서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해질지 함께 이야기하라.
8. 산만한 아이 - 단호하게 원칙을 가지고 행동하게 하라
온 집안의 물건을 어지르는 아이. 정리정돈을 어려워하는 아이. 아이와 함께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순한 원칙을 정하라. 그리고 부모가 모범을 보여라. 원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며 일관성을 가지고 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