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저자
김수아, 한지원
출판사
청림Life
출판일
2018-10-18
등록일
2018-1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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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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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아이의 자존감, 창의력, 표현력을 키우는
부모의 말은 따로 있다!
개념 있고 똑똑하게 아이를 키우고 싶은
요즘 부모들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탑재 계몽서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가? 혹은 반대로 들어본 적이 있는가?

★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꺾는 부모의 나쁜 말

- “여자들이 원래 컴퓨터나 기계 잘 못 다루잖아.”
- “남자애가 울면 못 써!”
- “학교도 안 간 남자애가 여자애를 그냥 만질 수도 있지!”
- “딸이 인형보다 축구를 더 좋아해서 고민이에요.”
- “무거운 건 남자가 드는 거야!”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무심코 내뱉는 말들이다. 하지만 이런 말 속에 ‘성차별’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대체적으로 “아이에게 욕을 한 것도 아닌데, 뭐 어때?”라는 식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가 무심코 던지는 성차별적인 말에 자신의 꿈과 개성을 재단해버린다. 주체성을 잃고 ‘부모가 주입한 성별의 틀’에 맞추어 살게 되는 것이다.
‘내가 하는 말이 아이에게 왜 문제가 될까?’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고민하는 부모에게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를 권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말, 내 생각만 맞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모두 틀리다는 혐오와 고정관념이 담긴 ‘부모의 나쁜 말’들이 아이의 꿈을 가로막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부모들이 어떻게 말과 생각을 바꾸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대안을 제시한다. 개념 있고 똑똑하게 아이를 키우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교육법, ‘부모를 위한 양성평등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성性 고정관념으로 아이의 꿈을 망치는 ‘부모의 나쁜 말’을 타파하라!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키우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양성평등’ 단원 수록
★ 각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양성평등, 성 인식 개선’ 가정통신문 배포 중
★ ‘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교육 의무화’ 청와대 청원 21만 명 돌파

아직도 딸에게는 인형을, 아들에게는 축구공을 고집하는 부모를 위한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우리 사회에 최근 쏟아지는 각종 성차별 이슈, 미투 운동 등을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아직도 ‘아이 키울 때 양성평등이 꼭 필요할까?’ ‘애들 공부에 신경 쓰기도 벅찬데, 양성평등까지 알아야 할까?’ 하는 부모들이 많다.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는 양성평등이 부모와 아이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양성평등 말하기’를 들려준다. 한마디로 부모들을 위한 ‘양성평등 의식탑재 계몽서’이다.
이 책은 두 가지 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이야기 파트’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난무하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지수’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부모가 무심코 던지는 성차별적 나쁜 말들과 행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두 번째, ‘말 공부 파트’에서는 문제점과 대안을 콕콕 짚어 설명한다. “여자애가 수학을 잘해? 신기하네.” “남자애가 울면 못 써!”와 같은 말들은 아이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깎아버린다는 것이다. 이어서 ‘아이의 꿈과 개성을 키워주는 부모의 말’에 대해 조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말 공부를 실천한다면 아이는 성 고정관념과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내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행복을 찾아주고 싶다면, 아이를 틀에 가두지 않는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하자!

“왜 여자아이가 축구를 좋아하면 안 되나요?”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리다니, 우리 아들은 감수성이 참 풍부하구나.”

세상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벗어던진 ‘부모의 좋은 말’
아이의 자존감, 자기표현력이 무한대로 성장합니다

이 책은 부모의 성차별적인 말과 행동을 꼬집는 데에 그치지 않고, ‘부모의 좋은 말’을 함께 소개한다. 바로 성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는 말들이다. 저자는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개성을 자유롭게 펼치며 사는 아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의 좋은 말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에서 제안하는 말들을 오늘부터 하나씩 아이에게 들려주자.

★ 아이의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의 좋은 말

- “축구가 좋아? 우리 딸은 운동 신경이 참 뛰어나구나.”
- “남자가 과묵해야 한다는 건 편견이야.”
- “집안일은 엄마만의 일이 아니고, 모두가 담당해야 하는 일이야.”
- “여자가 해야 할 일, 남자가 해야 할 일은 없어.”
-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혐오하는 말을 해서는 안 돼.”

TV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3개월간 유치원에서 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16단계 커리큘럼’을 실시했다. 가정과 유치원에서는 어른들이 무의식적으로 말하던 성 역할 고정관념 발언을 자제했으며, 성별에 따라 아이의 놀이를 구분 짓지 않았다. 예를 들어 여자 아이들에게는 탐험 놀이를, 남자 아이들에게는 토끼인형 놀이를 실험했다.
그 결과 참여 아동 모두 창의력 지수가 급격히 향상되었다. 또한 아이들은 친구 사이에서 이전보다 서로를 배려하게 되었으며, 어떤 일에서든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포용하고, 창의력과 독창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났다.

“전업맘은 집에서 노니까, 워킹맘 마음을 이해 못해요.”
“저 엄마 또 맘충짓 한다!”
아이에게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알려주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자립심, 배려와 이해, 자유, 용기 등
다양한 행복의 기준을 알려주는 동화책 목록 수록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성차별적인 말 외에도 ‘부모가 부모를 혐오하고 차별하는 나쁜 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시간 많은 전업맘이 뭘 알겠어?” “워킹맘하고는 이야기하기 피곤해요.”라며 전업맘과 워킹맘이 서로를 배척하는 말들. “어딜 가나 다둥맘은 요구사항이 많아요.” “외동맘은 이기적이에요.”라며 다둥맘과 외동맘이 편견 섞인 시선으로 서로를 평가하는 말들. 또 엄마가 엄마에게 ‘맘충’이라고 욕하는 현상 등에 대해 분석하고, 고정관념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정 이기적인 인물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 뿐, ‘다둥맘이라서’ ‘워킹맘이라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엄마가 엄마를 혐오하지 말고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 태도가 필요하다. 이는 부모가 자신의 행복을 더 잘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부모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배우는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은 부모와 아이에게 ‘다양성과 개성에 대해 알려주는 동화책 목록’을 부록으로 구성했다. 획일적으로 한 가지 가치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립심, 배려와 이해, 자유, 용기 등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치들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아이로 만들어주는 동화책 20권을 소개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지도 자세히 담았다.
아이가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내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주고 싶다면 ‘양성평등 말하기’를 실천해보자. 부모와 아이 모두 여자와 남자라는 틀을 벗어나, 차별 없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꿈을 펼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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