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우리는 이 책에서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의 유형,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살펴볼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 돼.”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면 여기서 당신의 문제점을 찾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로막는 당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나 아닌 다른 대상과 관계를 맺으며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처음에는 부모가 관계의 전부이나 점차 형제자매,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관계는 계속해서 확대된다. “관계가 확대된다고? 나의 인간관계는 전보다 축소되고 있단 말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관계가 축소된다고 느꼈더라도 그것은 정말 축소된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상황으로 확대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의사소통’은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도구로서 작용한다.
‘의사소통’은 말 그대로 ‘생각이나 뜻이 서로 막히지 않고 잘 통함’을 가리키며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동일한 의미로 쓰인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사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상대할 때보다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의사소통’의 첫 번째 단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말’을 교환하는 대화이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서로 대면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유선전화, 휴대폰, PDA, 컴퓨터 등이 ‘말’을 대신할 수는 있다. 또한 직접적인 ‘말’ 이외에도 얼굴 표정이나 몸짓처럼 비언어적인 행위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앞으로도 소통의 수단은 끊임없이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수단이 달라진다고 해서 그것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의사소통’은 달라지지 않는다. 의사소통 없이는 인간관계가 성립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의 유형,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살펴볼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 돼.”라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면 여기서 당신의 문제점을 찾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로막는 당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