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행복의 법칙
과학적이며 실용적인 이 책은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것이다
★ 아마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60주 연속 심리학 베스트셀러
★★★ 800-CEO-READ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 신경심리학 전문가 27인의 강력 추천!
★★★★★ 《회복탄력성》 김주환 저자 강력 추천!
결코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과 강인함과 행복감을 기르는 법!
인생의 가장 큰 힘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인생이 항상 재미있고 행복한 일로만 가득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장벽에 부딪히기도 하며, 인간관계로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한다. 행복을 방해하는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요즘 같은 소란스러운 세상에서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투지, 감사, 연민 같은 회복탄력성의 열쇠를 손에 쥐어야 한다. 진정한 회복탄력성이란 단순히 끔찍한 상황을 참고 견딘다는 뜻이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며, 타인과의 문제를 헤쳐 나간다는 의미다. 또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범한 삶을 계속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이 꼭 필요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릭 핸슨 박사는 우리 신경계에 원래부터 자리한 12가지 내면의 힘을 어떻게 발달시키는지 이야기한다. 이 힘을 키우면 어떤 일이 닥쳐도 자신감 있게 기회를 추구하고 역경에도 중심을 잡으며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다.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이 안내서는 구체적인 조언과 경험적인 단련법, 개인 사례, 뇌에 대한 통찰로 가득하다. 그리고 타인과 소통하고 인간관계를 바로잡는 효과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안내서만 잘 따라간다면, 매일 최선을 다한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것이다.
신경심리학자, 명상 전문가가 안내하는 진정한 삶의 방향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마음 훈련법을 배우다
행복을 추구하는 일이 진부할 수도 있지만, 이 진부함 속에는 안전과 만족 그리고 교감이 있다. 우리는 안전과 만족을 느끼고 교감을 나누기를 원한다. 이것이 행복의 길이다. 행복의 길목에서 마음이 텅 비고 우울한 생각이 든다면, 과거를 되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 예전의 나를 한번 되짚어보는 것이다.
릭 핸슨 박사는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다정한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부모와 공감 어린 대화는 하지 못했다. 게다가 학교에서는 얼간이 같다며 무시당하고 버림받기 일쑤였다. 그렇게 마음에 커다란 구명을 품은 채 성인이 된다. 대학 생활을 하는 도중 마음 챙김 훈련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서 어린 자신의 모습과 마주한다. 그러면서 점차 마음의 구멍을 채워간다.
과거의 자신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 훈련을 지속한 핸슨은 이 책에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현재의 어려움에 맞서 이겨낸 깨달음을 정리했다. 그리고 신경심리학, 뇌과학을 비롯해 긍정심리학에 근거하여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력 끝에 얻은 저자의 통찰로 우리는 마음의 근육을 더욱더 단단하게 키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크고 작은 역경에 맞서고 다양한 기회를 찾기 위한 12가지 마음의 힘
매일 최선을 다한 삶, 오늘도 나를 뛰어넘는 연습을 한다
오늘은 누가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했는가. 세상의 이슈는 누가 어떻게 성공했으며 앞으로 그의 인생은 얼마나 탄탄대로 일지에 맞춰져 있다. 여기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성공을 꿈꾸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펴봐야 할 점은 어떻게 성공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역경을 이겨냈는가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시련이 닥쳤을 때 뒤로 쓰러졌을지라도 다시 앞으로 내디딜 수 있는 강인함을 가졌다는 것이다.
사소한 실패에도 멘탈이 흔들리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이 평정심을 쉽게 잃고 눈앞에 기회를 놓치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를 좌절시키는 일로 가득한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힘이다.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과 강인함과 평온함을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생에서 일어난 수많은 실패가 단지 원인이라는 거대한 강 한구석의 작은 물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평온이 찾아온다.
인간관계에도 마음의 근육이 필요해, 상처받은 우리와 마주하는 시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말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때로 우리는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 주기를 반복한다. 누구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사랑하는 일이 가장 힘들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감사하고 연민하는 마음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이 같은 마음은 타인을 어루만지고 관계를 바로잡을 힘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간관계에도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 인간관계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려면 자신을 연민하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그다음에 감사, 용기, 관용의 마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핸슨 박사는 긍정적인 관계에서도 능숙하게 자기주장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확신에 찬 말이 무례하거나 강요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주장하는 일은 당연하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중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관계의 방향을 재정립한다. 차근히 마음 수련을 해나가다 보면 너와 나, 우리의 관계는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다. 중요한 교훈은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려면 자신과 마주할 용기를 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 추천사
“저자 릭 핸슨은 신경심리학자이면서 동시에 수십 년째 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명상 전문가다. 명상은 신비로운 체험을 위한 종교적인 수단이 아니다. 몸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운동해야 하듯이 마음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이 명상이다. 전통적인 명상 훈련법을 뇌과학과 심리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12가지 주제에 따라 정리해놓은 훌륭한 안내서다. 이 책의 원제는 “회복탄력성: 결코 흔들리지 않는 평온함과 강인함과 행복감을 기르는 법”이다. 평온함과 강인함과 행복감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한 덩어리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지닐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 곧 회복탄력성이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강력한 회복탄력성과 흔들리지 않는 행복감을 길러갈 수 있을 것이다.” _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 《회복탄력성》의 저자
“요즘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비결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것이다. 릭 핸슨은 여러 해 동안 쌓은 경험을 최신 과학과 결합하여 회복탄력성을 개발하기 위한 지침서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사려 깊고, 근본적이며, 실용적이다.”
_제임스 도티 의학박사,《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의 저자
“품위 있고 우아한 필치가 느껴지는 이 책은 역경에 처했을 때 든든하게 대처할 수 있는 풍부한 통찰과 실용적인 기법을 제공한다.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저자의 개인적인 관찰 결과를 솔직하게 설명한 이 책은 누구에게나 성실한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_크리스토퍼 거머 박사, 《오늘부터 나에게 친절하기로했다》의 저자
“릭 핸슨은 뇌에 긍정적인 신경가소성을 생성하는 도구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었다.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과학을 새로운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이 책을 읽으면 자기 안에 미처 몰랐던 내면의 힘이 있었음을 깨닫고 이를 이용해서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_엘리사 에펠 박사, 《늙지 않는 비밀》의 공동저자
“불확실성과 역경의 혼돈 속에서도, 침착한 인간은 방 안에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릭 핸슨은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뇌의 부적 편향을 극복하고, 지치지 않고 회복할 수 있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방대한 자원이며, 행복을 위한 선물이다.” _프랭크 오스테이스스키, 《The Five Invitations》의 저자
“명쾌하고, 포괄적이며, 친절한 이 길잡이는 우리가 매일 직면하는 도전적인 세계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간단한 실천과 지혜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개론서이다.” _대니얼 J. 시겔 의학박사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지혜롭고 따뜻한 책이다. 균형감, 행복,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따라 할 수 있는 멋진 지침서다. 이 책을 읽으면 말 그대로 릭과 포러스트의 진심 어린 친절한 목소리가 우리를 더 현명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정말 특별하고 귀한 선물이다.” _밥 스탈 박사, 《MBSR 워크북》의 공동 저자
“뇌과학과 긍정적인 심리학에 근거한 이 책은 지속 가능하고 훼손되지 않는 즐거움을 얻기 위한 모범 사례를 담은 보물 상자다. 우리가 릭 핸슨에게서 기대했던 실용적이고, 실증적이며, 읽기 쉽고, 심오한 지혜를 담은 책이다.” _로버트 A. 에먼스 박사
“핸슨 박사는 읽기 쉬우면서도 풍부한 어휘와 지혜가 담긴 언어를 구사하며 많은 양의 유익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자원을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되어 있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_샌드라 프린스 엠버리 박사, 앨런허스트 회복탄력성 연구소 개발자
“릭 핸슨은 이 시대의 완벽한 길잡이다. 그는 《12가지 행복의 법칙》에서 현명하고 과학적이며, 실용적인 태도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가진 무의식적인 부적 편향과, 우리의 뇌를 재설계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그리고,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편안한 표현 방식으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만약 우리가 앞으로 이 험난한 시대를 헤쳐 나아갈 수 있다면 회복탄력성 덕분일 것이다. 이 책을 가까이 두기 바란다.” _게넨 로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핸슨 박사는 유머와 따뜻함, 성실함, 그리고 복잡한 생각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재능을 이용하여, 신경생물학과 현대심리학, 고대의 지혜에 바탕을 둔 통찰을 한데 엮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유용한 도구를 만들어냈다. 이 책은 험난한 시대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원이다.”
_로널드 D. 시걸 심리학 박사
“뇌과학은 매우 실용적이다.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지혜롭고 유익하다. 뇌를 위한 기술서이자 마음을 위한 의학서이고, 아름답고 즐거운 삶을 위한 지침서이다.”
_잭 콘필드 박사, 《마음의 숲을 거닐다》의 저자
“우리는 상세한 사례와 연습을 통해서 침착해지는 법과 남들과 교감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유려하게 쓰인 이 이야기의 바탕에 깔린 것은 우리 뇌가 긍정적인 경험을 통하여 자비, 관용, 감사, 연민을 고취할 수 있게 재설계된다는 관점이다.”
_스티븐 포지스 박사,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정신의학 교수
“우리는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때로는 매일 새로운 위기와 재난이 찾아오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려면 현실 혹은 가상의 위험에 직면했을 때 집중해서 용기와 지혜를 활용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릭 핸슨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보여준다.”
_크리스틴 카터 박사, 《아이의 행복 키우기Raising Happiness》의 저자
“핸슨 박사의 명쾌한 생각과 글은 어떻게 해야 연민과 침착성, 회복탄력성을 습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고 심오한 이해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모두 소중하고 유익한 무언가를 발견할 것이다.” _로버트 D. 트루옥 소아과 의사와 프랜시스 글레스너 리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릭 핸슨은 유익하고 즐겁게 번영을 추구하는 학습 방법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을 일구는 방법을 말해준다. 이 책에는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실용성이 담겨 있다. 명쾌하고, 흥미롭고, 친절하게 설명된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자신과 타인을 위한 행복을 추구하는 마음가짐을 알려줄 것이다.”
_폴 길버트 박사, 연민 집중 치료CFT의 창시자
“릭 핸슨은 이론과 직접적인 경험을 결합하여 자신의 삶에서 겪은 사례들을 솔직하게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탐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간단하고 실용적인 연습 방법도 공유한다.” _샤론 샐즈버그, 《Real Happiness》의 저자
“릭 핸슨은 현명하고 다정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자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계화하는 재능이 있다.” _대니얼 엘렌버그 박사, 리와이어 리더십 연구소 창립자
“마음 챙김과 뇌과학에 관한 수많은 책의 정글에서, 릭 핸슨은 우리의 복잡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포괄적이고 계몽적인 길을 개척하고 있다. 만일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도구를 우리에게 선물할 것이다. 뭘 더 바라겠는가?”
_루비 왁스, 《Sane New World》와 《How to Be Human: The Manual》의 저자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갈수록 혼란스러워지는 세상을 헤쳐나갈 지혜를 제공하는 친절하고 유용한 책이다.” _마이클 D. 얍코 박사, 《Mindfulness and Hypnosis》의 저자
“두 저자는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드는 능력을 탐구하여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를 선사한다.” _엘리샤 골드스타인 박사, 〈A Course in Mindful Living〉 코칭 프로그램 창립자
“명쾌하고, 이해하기 쉽고, 지혜로운 이 책에는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친구가 되는 법이 정리되어 있다. 자신과 가족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책이다.”
_마크 윌리엄스 박사, 《우울증을 다스리는 마음챙김 명상》의 공동저자
“행복에 관한 최근의 뇌과학에 바탕을 둔 《12가지 행복의 법칙》은 깊은 통찰과 흥미로운 연습 방법이 담겼을 뿐만 아니라 아주 명쾌하다. 이것이야말로 요즘 같이 스트레스가 심한 세상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다. 이 책을 읽으면 회복탄력성이라는 엄청난 보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_대커 켈트너 박사, UC버클리 심리학 교수, 《선의 탄생》와 《선한 권력의 탄생》의 저자
? 책 속으로
모든 사람에게는 안전, 만족, 교감이라는 세 가지 기본 욕구가 있다. 이러한 욕구는 진화의 역사에 따라 발전해왔다. 지난 20만 년 동안 환경은 어마어마하게 변화했지만, 우리 뇌는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다. 선조들이 주거할 곳을 찾아 안전 욕구를 해소하고, 음식을 구해 만족 욕구를 해소하며,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여 교감 욕구를 해소하게 했던 신경 기제가 오늘날까지도 뇌에서 활동한다.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눈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아보는 인식, 자신에게 공급되는 자원, 생각이나 감정, 행동 등을 바로잡는 조절, 타인을 비롯한 더 넓은 세상과 맺는 관계 등이 바로 그 방법들이다. 욕구를 충족하는 이러한 네 가지 방법을 세 가지 기본 욕구에 적용하면 열두 가지 주요 내적 힘이 도출된다. - p. 16, 머리말 중에서
엄청나지는 않더라도 힘겨운 생활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소소한 기회는 존재한다. 누군가에게 친근함
느끼거나, 힘겨운 긴 하루를 마치고 침대에 뛰어드는 순간처럼 말이다. 바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면에서는 언제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인생을 즐기는 소소한 방법에는 커다란 교훈이 담겨 있다. 작은 것이 모여 시간이 흐르면 커다란 차이가 된다. 티베트에는 이런 말이 있다. “1분을 잘 관리하면 1년은 알아서 흘러간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나는 다음 1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과거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시간이나 날들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다음 1분, 그리고 그다음 1분, 그리고 그다음 1분은 늘 가능성으로 가득하다. 다음 1분에는 자신을 인정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즐길 기회가 있지 않을까? 치유하고 터득할 만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조금씩 차근차근 힘을 키우면 자신의 장점은 물론 타인의 장점까지 키울 수 있다.
- p. 35, PART 1 인식하기_연민 중에서
행위는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이며, 휩쓸리지 않고 주도권을 쥐고 자기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행위는 투지의 핵심이다. 행위가 없으면 어떤 일에 대처하기 위한 내면의 자원을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쓰러졌을 때, 바닥에서 일어나는 순간에 우리는 먼저 행위에 의존한다.
우리가 행위를 할 수 없는 곳보다, 행위를 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를 들어, 우리 집 뒤뜰에는 몇 년 동안 가지를 치고 물을 주며 보살폈던 오래된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있다. 하지만 사과는 열리지 않는다. 대체로 이와 비슷하게, 인생에는 원인을 살필 수 있을 뿐, 결과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아이들을 양육하고 지도할수는 있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무엇을 하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우리는 품위를 잃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지만, 그들이 우리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운동하고, 병원에 갈 수는 있지만, 어쨌든 병에 걸리는 것을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과나무에 물을 주는 일뿐이다.
- pp. 99~102, PART 2 자원 모으기_투지 중에서
여러 가지 선택을 놓고 저울질하거나,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거나, 특정한 목표를 생각할 때는 보상의 기대치를 유념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 보상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 한다. 보상은 대부분 약속한 것보다 적다. 게다가 기대에 부응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끝이 난다. 음식은 맛이 있었고, 새 스웨터는 예뻤고, 직장에서 했던 프로젝트는 감사하게도 잘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그 일은 이제 끝났다. 자 이제는 뭘 하지?
기대했던 보상은 실망을 주는 경우가 많다. 최고의 경험을 했다고하더라도 일시적일 뿐이다. 이러한 두 가지 사실은 만성적으로 무언가잃어버린 것 같고,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다음 목표를 찾는다. - p. 182, PART 3 조절하기_동기부여 중에서
우리가 누구 때문에 놀라거나, 상처를 받거나, 화가 나면 그 사람을 저지른 일로 환원하여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외에도 그에게는 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자신만의 꿈과 희망 등 훨씬 많은 것이 있다. 우리가 그 사람의 전체를 볼 수 있다면 부분을 용서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사람은 모두 힘들게 산다. 우리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고통과 상실,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해서, 저지른 일이 없던 일이 되거나 용서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짊어진 짐에 대해 연민을 느낄 수 있다면, 그들이 당신에게 부과한 짐은 용서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헨리 롱펠로의 글처럼, “우리가 적들의 인생 비화를 읽는다면 그들이 살면서 겪은 슬픔과 고난 때문에 우리의 적대감이 무장 해제될 것이다.”
때로 사람들은 당신에게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할 것이다. 또 어떤 경우에는, 어떠한 잘못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행동에서는 심경의 변화를 내비칠 수도 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거나 완전하지는 않지만, 손을 내밀고 용서를 구하는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p. 288, PART 4 관계 맺기_관용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