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키다리 아저씨
- 저자
- 진 웹스터, 구예주
- 출판사
- 단한권의책
- 출판일
- 2019-10-17
- 등록일
- 2020-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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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하게 응원해주고 토닥여주는 ‘키다리 아저씨’
세상에 의지할 곳 하나 없는 소녀 주디. 그러나 주디는 매우 당차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주디가 자라난 고아원 존 그리에의 집 원장의 말에 의하면 ‘위험이 빠질 만한 상상력’ 또한 지니고 있다. 태어나 18년 동안 고아원에서 자란 소녀 주디는 어린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고 돌보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주디에게 진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가 나타나 대학에 보내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디를 응원하며 격려한다. 주디는 그런 후원자에게 한 달에 한 번 편지를 쓰기로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자주, 편지보다는 일기에 가까운 글을 써서 보낸다.
주디가 쓴 편지를 통해 독자들은 그녀가 얼마나 엉뚱한 매력을 지녔는지, 또한 얼마나 독립적이고 당찬 소녀인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그런 주디의 성장을 통해 독자 또한 함께 내면의 성장을 이루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이 이야기에서 빠뜨릴 수 없는 재미 중의 하나이다.
저자소개
지은이_진 웹스터(Jean Webster)
1876년 미국 뉴욕 프레도니아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모친 애니 모펫 웹스터는 유명 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조카였다. 부친인 찰스 루터 웹스터는 출판업자로 마크 트웨인의 책을 출간했다. 글쓰기 능력이 핏줄에 흘렀던 것은 분명했지만, 학교에서 철자를 자꾸만 틀리게 썼다. 하루는 뭘 보고 철자를 그렇게 쓰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웹스터’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유명한 영어사전의 편찬자와 자신의 이름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었던 것.
진은 뉴욕의 프레도니아 사범학교와 레이디 제인 그레이 학교에서 공부했고 뉴욕 주에 위치한 최상위 여자대학인 바사르 대학에서 영어와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대학 시절 그녀는 신문에 매주 뉴스 칼럼을 기고함과 동시에 글을 집필했다.
진은 사회의식이 강했으며 사회 개혁과 여성의 권리를 열정적으로 지지했다. 노숙자와 사회 빈곤층이 겪는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고아원의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했다.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세상 여러 곳을 다녀본 경험을 글에 녹여냈다.
그녀가 쓴 작품으로는『 친애하는 적에게』『 패티가 대학에 갔을 때』 『밀 공주』『 제리 주니어』『 피터를 둘러싼 소동』『 저스트 패티』 등이 있다.
역자 : 최주언
성균관대학교 프랑스어문학과, 국제통상학과 수료. 바른번역아카데미 출판번역과정 이수. 옹알이를 시작하던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고 늘 책을 달고 살았다.
진정으로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심한 끝에 번역의 길을 걷기로 했다. 원문을 읽었을 때 받은 느낌을 오롯이 살리는 번역으로 외국 저자와 한국 독자를 ‘제대로’ 잇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자 번역상이다.
역서로는 『난 멀쩡해, 도움 따윈 필요 없어』 『카밀라』 『위대한 소설가의 글쓰기』 『마술가게』 등이 있다.
그림 : 구예주
서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평범한 하루 속에 감추어진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일상적인 소재가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가만의 감성을 더하여 작업하고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꼼질꼼질 초간단 동화 일러스트』 등이 있다.
목차
? 우울한 수요일
?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 아저씨 스미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들
? The Original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