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 저자
- 메러디스 메이
- 출판사
- 흐름출판
- 출판일
- 2019-12-17
- 등록일
- 2020-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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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9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처 입은 소녀와 양봉가 할아버지, 그리고 꿀벌에 관한 신비로운 이야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기자였으며 PEN USA 문학상을 수상한 메러디스 메이의 아프고도 아름다운 회고록이다. 저자는 다섯 살 무렵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 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있는 외가에 몸을 맡긴다. 유약한 엄마는 유아적이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며 부모이기를 포기해버리고, 양봉가 할아버지와 엄격한 할머니가 어린 메러디스 남매를 보살핀다. 캘리포니아 빅서 연안 일대의 약 1백 개의 벌통으로 벌을 치며, 뒷마당의 낡은 버스에서 꿀을 만드는 할아버지 덕분에 메러디스는 자연스럽게 꿀벌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양봉가 할아버지는 어린 손녀에게 벌과 양봉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삶에 대한 가르침을 전한다. 메러디스는 엄마에게 받는 상처가 깊어질수록 꿀벌의 존재와 생태에 몰입하며, 할아버지와 벌들을 통해 점차 상처를 극복해나가고 인생의 지혜와 가족의 의미,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배워나간다.
저자소개
∥지은이∥ 메러디스 메이(Meredith May)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16년 동안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글을 기고했으며, 저서로는 《I, Who Did Not Die》가 있다. 2004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에 기고한 글로 PEN USA 문학상을 받았으며,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밀스 대학에서 팟캐스팅을 가르치며 샌프란시스코의 코네티컷 프렌드십 가든에서 5대째 양봉업을 이어오고 있다.
∥옮긴이∥ 김보람
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비영리 민간단체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대기업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힐빌리의 노래》 《그 여름, 그 섬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바람과 함께한 일 년》 《왜 우리는 가끔 멈춰야 하는가》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벌 떼
- 비행경로
- 꿀 버스
- 꿀벌의 비밀 언어
- 귀향
- 빅서의 여왕벌
- 양봉가
- 가짜 할아버지
- 첫 수확
- 비동반 어린이 승객
- 부저병
- ‘배우자 없는 부모’ 모임
- 사회적 곤충
- 온수
- 꿀벌의 춤
- 쏟아진 설탕
- 에필로그
- 작가의 말
- 감사의 글
- 참고할 만한 도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