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20대가 처음인 너에게
Z세대! 꿈꾸기엔 불안하고 포기하기엔 억울한 20대에게
이 땅의 모든 청춘들은 아직 연마되지 않은 원석이다. 여러 번 깎고 정성스럽게 다듬으면 누구나 고귀한 보석이 될 수 있다. 물론 단련되는 순간은 아프기도 하고 예측하지 못한 일들로 힘들겠지만 노력 없이는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보석이 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석은 길거리에 그저 흔히 굴러다니는 돌멩이일 뿐이다.
청춘의 시기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꿈이란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부류이고, 두 번째는 아직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몰라서 목적지도 없이 무한한 항해를 하고 있는 부류이다. 당신은 어느 쪽에 속하는가? 전자라면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고 싶고, 후자라 해도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청춘들은 후자에 속한다. 저자 역시 후자라고 고백하고 있다. 이 책을 펼쳐 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용기와 자신감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