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언젠가 유럽
- 저자
- 조성관
- 출판사
- denstory
- 출판일
- 2020-07-09
- 등록일
- 2020-11-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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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적 희열을 추구하는 개인주의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코로나 팬더믹으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는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유럽 여행의 패턴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예상도 나온다. 낯선 사람들과 단체로 이동하는 ‘알레그로 여행’ 대신 혼자서 또는 둘이서 느긋하게 즐기는 ‘안단테 여행’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것이다. 속도를 늦추면 사람이 보이고, 사람을 만나는 여행은 오래도록 향기가 지속된다. 우리의 문화생활과 지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각 도시의 인물들과 교감하는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15년 동안 유럽의 대표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그 도시가 키운 인물들을 만나온 저자가 지적 희열을 추구하는 개인주의 여행자들을 도시와 공간,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여행으로 안내한다.
저자소개
천재 연구가, 작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월간조선』 기자를 거쳐 『주간조선』 편집장을 지냈다.
15년 전 오스트리아 빈을 여행하던 중 모차르트와 교감을 나누는 진귀한 경험을 하면서 도시 공간에 남겨진 천재의 흔적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첫 책 『빈이 사랑한 천재들』이다. 이때부터 프라하, 파리, 런던, 페테르부르크, 독일, 뉴욕, 도쿄 등을 여행하며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를 펴냈다. 2010년 『프라하가 사랑한 천재들』로 체코 정부로부터 공훈 메달을 수상했다. 『뉴스1』에 ‘조성관의 세계인문기행’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지적 희열을 느끼는 안단테 유럽 여행
Paris 파리
세 가지 색 파리를 담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
예술가들의 성지 몽마르트르
세계 지성이 ‘카페’에서 꽃피다
강물도 흐르고 사랑도 흐르고
왜 묘지 투어인가
Wien 빈
빈의 속살을 낭만적으로 그린 영화 「비포 선라이즈 」
카페의 도시에서 클림트가 사랑한 카페 셋
모노톤의 삶을 산 프로이트의 단골 카페들
음악의 수도, 베토벤의 성지
Praha 프라하
아직 미지였던 도시를 세상에 알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매혹적인, 너무나 매혹적인 구시가광장
구시가광장을 걸었던 사람들
중세의 신비를 간직한 프라하성
London 런던
천천히 걸어야 아름다운 동네 「노팅 힐」
건물의 수명은 사람이 결정한다
해가 지지 않는 영국이여 영원하라
해상강국의 역사 품은 태번에서 에일 한 잔
레스터 광장에 서 있는 영국인의 자부심
꿈같은 하룻밤은 리츠호텔에서
도심 한복판의 자연
Berlin 베를린
두 천사가 내려다본 인간 세상 「베를린 천사의 시 」
베를린의 랜드마크 빌헬름 황제 교회 앞에서
독일의 뿌리를 기억하라
2711개의 기둥으로 추모하는 홀로코스트
서베를린 시청사에 울려 퍼진 한마디 “이흐 빈 아인 베를리너!”
2차 대전 최후의 전쟁터
Leipzig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바흐를 위해 기도하다
괴테, 니체, 바그너가 선택한 라이프치히대학
라이프치히에선 어디서 뭘 먹지?
보기 전까지는 결코 믿을 수 없는 경험
참고 도서